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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었던 거구나.

에스텔 뉴스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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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보이스피싱 책임 묻기로 하자 달라진 은행들... 한달간 910건 막고 21억원 지켰다 내년 1월 1일부터 비대면 금융사고에 ‘자율배상’ 은행들 배상 책임 피하려 본인인증 강화 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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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가해자는 국토부 서기관. 1년 4개월 선고를 받고도 억울하다 항소했단다.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사망자까지 생긴 큰 사고였는데 겨우 1년 반이라니 헛웃음만 나네. 우리나라 판결은 항상 여론에 휘청이니, 이 방송을 계기로 더 무거운 선고가 내려지면 좋겠다. 가해자가 항소한 거 후회하게.

윤윤

@Chayunnn1020

1 year

오늘 금쪽같은 내새끼.... 보면서 계속 울었다. 엄마가 9개월전 음주운전 차량 때문에 세상을 떠나고 방밖에 나오지 않는 중2 남자애가 사연 주인공인데, 방밖에 나오지 못하던 이유가 어딜가든 엄마의 흔적뿐이라 나올수 없었기에... 방에만 있는걸 선택한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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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성평화’ “너 하나만 참으면 온 집안이 평화로운데, 왜 맨날 분란을 일으키냐.” 라는 말로 이미 존재해오던 것이다.

가나🚩

@kanadala__

2 months

아 ㅋㅋ 줌으로 수업듣는데 '성평화' 용어 얘기 나오네.. 마치 성평등이 갈등을 조장하는 단어인 것처럼 구도를 만들어간다는 것. '성평화 YES, 성평등 NO' 구호외치는 인헌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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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4 years

우한은 하루 만오천명까지도 발병했었는데, 이번주엔 15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급하게 세웠던 임시병동도 더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워왔던 의료진들이 마지막 임시병동을 닫으며 벌이는 기쁨과 축하의 퍼포먼스. 모두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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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리트윗한 트윗 덕분에 좋은 사이트를 알았다. 쓰레기 백과사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헷갈리는 각종 물품의 버리는 방법과 쓰레기 없는 상점 등을 소개하고 있음.

쓰레기 백과사전 | 모두를 위한 에코 라이프 가이드 | 분리 수고하셨습니다

쓰레기 백과사전. 친환경 생활이 생각보다 어렵다면 잘 버리는 일부터 시작하세요. 올바른 처리 방법, 정확한 분리 배출, 유용한 재활용 방법, 친환경적 대체 수단 검색.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합니다. 모두를 위한 에코 라이프 플랫폼을 꿈꿉니다.

blis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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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0 months

당근으로 청소기를 팔았는데, 사러오신 분이 할머님이셨다. 물건을 보자마자 아이구 시벌 무겁겠네. 이걸 어떻게 들고가. 어떡해야 돼. 그러시곤, 들고가시기 편하게 부품 별로 나눠드리자 본인 여분 가방을 꺼내시면서 여기 좀 잡아봐라. 가방 더러우니 뒤집어서 먼저 털어라. 요구가 많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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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0 months

그 할머님의 무례한 태도와 축복의 말은 서로 참 어울리지 않는데도, 그냥 그 분 안에 함께 담겨있었다. 그게 좀 어지럽긴했지만, 그래도 좋은 기분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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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4 months

널찍허니- 휠체어 전용칸으로 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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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연하에, 고급차도 몰고 다니는데 만나주지 그랬냐고 피해자 탓하는 기자의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스토커에 살해당해도, 여성의 죽음은 이렇게 소비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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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가장 마지막으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되었던 것은 천안함 사고 때였다. 세월호가 침몰했을 때도, 다른 사상자가 많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국가애도기간은 선포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선포되었고, 사고의 책임을 묻는 야당에게 ‘애도 기간인데 지금 책임을 따지지는 말자’는 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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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5 years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이제야 중국에서 개봉되는데 포스터 퀄리티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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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동생 쇼핑하는 데 따라가서 뒤에서 두리번거리다 예쁜 수공예품을 봤다. 와- 엄청 예쁘네요- 하면서 가격을 여쭤봤는데, 50만원이 넘더라고. 딱히 필요한 물건은 아니고, 당장 지출하기에도 큰 금액이라 “와- 가격도 예쁘네요.” 라고 아무말을 했는데, 갑자기 판매하시는 분 눈물이 그렁해지셔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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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4 months

‘Me, too’ 역시 대화 중에 쓰이는 말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말이 슬로건이 되면 다르다. 그 심플한 말 뒤에 생존자들의 고민과 용기와 연대가 담긴다. 그래서 나는 그 말이 ‘미투당한다’거나 ‘빚투’라는 식으로 오염되는 게 정말 싫었다. 실재하는 사람들과 그 아픔을 가벼이 여기는 행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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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나는 항울제를 6년째 먹어도, 탈의실은 커녕 맛집 음식 사진 찍을 의욕도 안 나던데? 말이 되는 변명을 하라고. 우울증 약 먹는 사람들 싸잡아 오해받게 하지 말고.

SBS 뉴스

@SBS8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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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탈의실 불법 촬영' 아주대 의대생 "우울증 약 오래 먹어서, 죄송"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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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서 울대생의 죽음에만 울 음이 허락되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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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0 months

그 후에도 계속 말투는 험하시고 (“무겁네 시벌”), 나를 막 대하시고 (“여기를 잡어!”), 의심의 말도 다섯 번쯤하셨지만 (“제대로 돌아가는 거 맞지?”) 마침내 준비가 끝난 뒤엔 양손에 무겁게 가방을 들고 늘 건강해라. 하는 일 다 잘 되라. 건강해라. 일 잘 되라. 하는 말을 또 수없이 반복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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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어린이날 행사, 거대 현수막을 2개 만들어야 하는데 문구 뭘로 할까 회의하다 “어린이날 100주년에 노키즈존 웬말이냐!”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으로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하자 그랬더니 친구들이 빵 터졌다. 나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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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5 months

곧 큰 공연이라는 걸 모를 리 없으면서, 겨우 10분 전에 이혼 통보 문자를 보낸 것. 그것으로 너의 공연을 망치고, 커리어에 오점을 남기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 전 남편의 악의에 더 놀랐다. 아무리 나쁜 감정이 있다고 해도 한 때 소중했던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𝙈𝙤𝙤𝙣🦋ᴷᴾ

@TDoutcharted

5 months

울 케이티페리언니는 공연 시작 10분전에 문자로 이혼 통보받아도 독기가득하게 공연했는데 요즘것들은 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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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우리나라 여성들은 왜 이렇게 자신도 모르는 새 ‘동의’한 게 많은지, 떡볶이 먹으면 성관계 동의고 모텔 들어가면 성관계 동의고 반찬 집어주면 성관계 동의고 이젠 지하철에 탔으면 불법촬영 동의한 거란 말까지 나오네. 나중엔 여자로 태어난 자체가 동의라는 인간도 나올 것 같다. 이미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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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누구는 머리가 짧아서 페미니스트라 하고 누구는 머리가 짧아야 페미니스트라고 하네. 삭발을 하든 댕기머리를 하든 내 맘이고, 어떤 머리를 하든 페미니스트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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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개신교에서 단체 확진이 뜨고, 까페를 닫고 개신교에서 단체 확진이 뜨고, 체육시설을 닫고 개신교에서 단체 확진이 뜨고, 공연장을 닫고 개신교에서 단체 확진이 뜨고, 학교를 닫고 하지만 교회는 머스트 고 온. 이게 정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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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0 months

말은 많으시고, 공기는 덥고, 준비가 길어져 짜증이 나긴했지만 그래도 옆에서 짐 꾸리는 걸 도와드렸는데, 갑자기 가만히 나를 올려다보시더니 “그냥 가버리지도 않고, 참 착하네.” 그러셨다. 왠지 그 말이 좀 아렸다. 그런 경험이 많으셨던걸까. 길가에 물건과 함께 두고 사람들이 가버리는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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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사촌동생이 회사 회식 중 된장찌개를 다리에 뒤집어쓰는 사고를 입었었는데, 옷을 비롯한 물품 손해배상, 치료비, 심지어 흉터가 남지 않도록하는 성형외과 시술비까지 챙겨서 받았었다. 주인은 이런 일이 드물지 않아 보험을 들어뒀다했고, 그 식당이 노어덜트존이 되는 일은 없더라.

웃는개

@L_walkorthink

1 year

노키즈존 정당성의 근거로 “과거 어린이 손님이 사고가 날 경우 업주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몇 차례 있었다.”는 매우 흔한 레퍼토리인데, 그렇다면 한국의 식당에서 성인 손님의 사고는 전혀 없었던 것일까? 혹은 성인 손님의 피해는 전적으로 본인이 졌나?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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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4 years

조주빈 공범, 부따. 2001년 5월생, 강훈. 올해 만 19세가 되는 관계로 믿고 있었을 청소년보호법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고 👏🏻👏🏻 #STAND_AGAINST_NTH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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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5 months

그러나 디즈니가 내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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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시리아가 평화로웠을 때 여행을 했었다.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에도 나오는 팔미라에 도착해, 눈에 띄는 곳에 들어가 방값을 물었는데 주인이 되물었다. 어디서 왔어? 직업이 뭐야? 어쩌다 시리아에 왔어? 한국. 프랑스에서 교환학생으로 있다가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여행을 다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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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1 months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 처음이라고. 다들 뭐 그렇게 비싸냐는 둥, 그 가격은 좀 심하지 않냐라는 둥. 그랬대. 딱 봐도 사람손이 많이 가는 작업물이라 내가 감당하기에 높은거지, 그 물건에 비싼 가격은 아니었는데. 그 말 듣고나니 좀더 잘 말할걸 (물건에 비해 비싼 건 아니네요- 라거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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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그걸 의도한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월호 때도 유족에게 돌아가는 돈 얘기가 나오자 피해자와 유족에게 등을 돌리는 사람들이 나왔죠. 이번에도 ‘피해자가 자발적으로 놀러간 건데 왜 돈을 주냐’는 반발이 커지면 거기에 묻혀 정부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는 줄어들테니까요.

mona

@mona5891

2 years

재난지원금 지급..? 불필요한 반발여론만 불러오는 건 아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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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9 months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알겠으나, 한국이 ‘여성이 혼자 밤길을 걸어도 되는 세상’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여성들은 늘 밤길을 조심했고, 가로등 그림자를 보며 뒤를 살폈고, 구둣발 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택시 번호판을 메모하곤 했었어요. 술 취한 여성을 범죄 타겟으로 가리키는 은어도 있고요.

무늬

@threedolmen

9 months

불과 1~2년 전만 해도 한국은 치안이 좋아 여성이 혼자 밤길을 걸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카페에서 랩탑이나 물건을 놓고 자리를 비워도 아무도 손대지 않는다는 따위 국뽕이 유행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한국인들의 심성이 아니라 CCTV 덕분이라는 것을 간과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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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JTBC는 이번 사건을 ‘이승기 사태’라고 하네. 이런 식으로 피해자의 이름이 언급되는 거 별로다. 이름을 붙이려면 ‘후크 권진영 사태’ 혹은 ‘소속사의 연예인 편취 사건’, ‘소속사 갑질 사태’라고 불러야 맞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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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어머니, 아버지께 스킨케어 제품이나 목욕용품을 사드리면 유성펜으로 이름을 적어드려야 한다. 스킨, 로션, 에센스, 샴푸, 린스, 바디워시, … 예전엔 외국 브랜드만 그랬는데, 요즘은 한국 브랜드도 적어드린다. 한국 회사들이 부끄러워하고 반성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신회색

@itch__balls

1 year

이거 실제로도 모든 상품이 영문이에요? 아니면 제가 해외 살아서 영문으로 뜨는걸까요? 이니스프리가 한국에 있는 회사 아니었나요...? 대체 누굴 위한... 디자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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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반대로 생리컵을 화장실에 떨어뜨려본 사람이라면, CSI에서 범인들이 살인현장에서 피 한 방울을 놓쳐 검거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온 데 다 튐. 한 달 후에도 발견됨.

일바닝

@il_baning

2 years

처음 살인을 하고 피로 물든 두 손을 씻으며 영원히 씻기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등의 클리셰를 저도 좋아하지만...... 그 살인자가 생리컵을 써봤으면 좀 다른 감상이 들었을 거란 생각을 그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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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4 years

어젯밤 평소 경찰에겐 공짜 음식을 제공했던 #DavidMcAtee 가 경찰의 손에 살해당했다고 한다. 그는 무장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그를 쏜 경찰은 시체를 길 위에 12시간 동안 방치해두었다고. 2020년은 그간 선진국 행세를 해온 유럽과 미국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해구나. #BlackLivesMatter

adaliah 🇹🇬

@adxlls

4 years

in an attempt to disperse crowds, #DavidMcAtee , a louisville bbq chef known for serving cops free meals, was shot and killed by the police last night. he was unarmed. not only were the officers’ bodycams off, but they also left his body on the street for 12 hours. say his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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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KyangKyang 농담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는 동료들 담배 피는 데서 좀 떨어져서 비눗방울 붑니다. 부는 거 귀찮을 땐 손잡이 돌리는 비눗방울 기계를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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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트위터 들어오자마자 여자친구를 때려서 죽인 남자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는 뉴스를 봤다. 죽을만큼 때리긴 했지만, 죽으라고 때린 건지는 알 수 없다는 게 그 이유란다. 여혐민국의 여혐이 쓰러지지 않도록 사법부가 받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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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비석을 아래로 밀었다고 하는데, 그러다 누군가가 맞기라도 하면 어쩔 생각이었던걸까. 사람이 아니라도 동물이든 나무든 분명 해를 입었을 텐데. 거기까진 생각이 못 미쳤나? 고양이 학대범도 그렇고, 이남자도 그렇고, 저항하지 못하는 대상에게만 바닥을 드러내보이며 힘 과시하는 거 딱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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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나도 중딩 때. 남자 담임이 성차별주의자였는데, 나더러 여성스러워 보이게 핀을 꽂으라는 둥, 머리띠를 하라는 둥 잔소리를 해서 그날 하교하고 바로 귀밑 2cm가 아니라 길이 2cm로 빡빡 깎아버렸다. 다음날 학교가 뒤집어졌는데, 교칙에 긴머리 제한은 있어도 짧은 머리 제한은 없어서 결국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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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신호가 바뀌었는데, 한 남성이 도로 위, 횡단보도에 서선 사진을 찍고 있었다. 출발해야해서 빵- 하려다 휴대폰이 향한 곳을 보니, 이 현수막이어서 그냥 잠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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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온 세상 어린이 대환영!” + 패스트푸드점 중 롯데리아와 버거킹은 spc빵을 받아 쓴다고, 쓰지 않는 건 맥도날드 정도라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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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_ninjago

2 years

노키즈존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새로나온 맥도날드 광고가 눈에 띈다 레고광고라 더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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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8 months

이케아에서 산 것 중 가장 만족하는 것은 바로 1900원짜리 전자레인지용 뚜껑이다. 뭔가를 데울 때 랩 씌우는 게 싫어서 접시나 그릇으로 덮고 이중으로 설거지를 하곤했었는데, 이거 산 이후 매우 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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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리트윗을 타고 지금에서야 읽은 2년 전 기사. ‘전태일은 알고 있지만 김경숙은 모르는’ 우리들에게 지워진 여성 노동자들의 역사를 알려준다. 총 3편. 마지막에 울컥했다. 이대 시위로 촉발되어 탄핵까지 이어졌던 것도 떠오르고.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ildaro

5 years

1970년대 여성들이 민주 노조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남성노동자들의 탄압을 받았다. 1978년 동일방직 노조 대의원 선거 때 사측 행동대원들이 사무실에 난입해 인분을 뿌린 ‘똥물 사건’도 남성 조합원들의 행각이다. <전태일은 알지만 김경숙은 모르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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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bluepapilio 정답은 아닐 수 있지만 관련 논문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꽤 설득력이 있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감독이 별 생각없이 선택했으리라 생각하는 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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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잘못을 지적하는 행위가 가스라이팅은 아니다. 성희롱 피해자가 다른 사안에서 가해한 사실을 지적하는 게, 2차 가해인 건 아니다. 여성운동하는 사람의 실수 지적이 많다고 그게 백래쉬인 건 아니다. 뭔가에 나쁜 기억이 있다고 그게 다 트라우마로 정의되는 건 아니다. 제발 용어 좀 제대로 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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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6 months

방송을 보면 추가적인 이야기가 있겠지만, 싫다는걸 꼭 입히고야 마는 행태가 싫다. 고소공포증 있다는 사람에게 번지점프 시키고, 조류공포증 있다는 사람을 닭장에 집어넣고, 뭐 못 먹는다는 사람에게 방송이니까-라며 억지로 먹게 만들던 것에서 달라진 게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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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1 months

후회했다. 쉽게 던진 아무말에 감동해주신 게 너무 죄송했음.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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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모더나가 가난한 나라엔 오히려 더 비싼 가격으로 백신을 팔았다는 뉴스에 이 날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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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근데 그러면 언제 따지겠다는 것인가? 적당한 희생양을 정한 다음에? 본인들이 책임을 피할 방법을 찾은 다음에? 비극적인 사고에 애도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쪽은 어느 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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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어린이 대상으로 코딩 수업을 해 본 사람 입장에선 여섯번째도 꽤 도움이 될 거라 봅니다. 아기자기하고 예뻐야 여자 어린이 부모님이 신청을 해줘요. 이건 ‘여자아이도 할 법한 것’이라는 시그널을 주지 않으면 신청자 성비 차이가 엄청 남. 고정관념에 찌든 어른 공략하기엔 좋은 전략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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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주인이 그를 안내한 건 내 옆방. 내 방과 똑같은 크기의 방이었다. 그가 낙타를 탈 거라며 나간 뒤에 주인에게 물었다. 왜 저 사람에겐 나보다 비싸게 받아? 그러자 주인이 말했다. 가난한 학생을 위한 금액과 부유한 노인을 위한 금액은 달라야 하는 법이야. 자신이 낼 수 있는만큼 내는 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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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게이, 바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가 나오는 구절을 굳이 삭제해버린 노래. 이렇게 새로운 해를 맞이하자마자, 대한민국에서 성소수자는 존재를 드러내는 것조차 용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재확인 받는구나. 끝내주는 시작이네.

토모

@tomoswf

2 years

제야의 종 타종행사 라치카 본디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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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4 months

‘신체 장애 = 불완전한 존재’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인간은 모두 불완전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인용한 트윗에서의 맥락은 그게 아니지. 이렇게 투명하게 드러나는 편견과 혐오에 답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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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4 years

자신의 블로그에 버스안에서 본 여고생이 어떤 팬티를 입었을까, 어떤 냄새가 날까 상상한다는 글을 써놓고 지적을 받자 성적 판타지일뿐인데 너무하다고 웅얼거린 주제에 N번방 피해자는 일탈계를 운영했으니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라고, 음란물 유포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이정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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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동의. 그리고 같은 성인이라도 상대가 술에 많이 취했거나, 정신적으로 약한 상태 혹은 그 외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거나, 관계에서 내가 위계상 높은 지위일 때도 다른 상황에서 다시 얘기해보자고 밀어내야 제대로 된 성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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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나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특별공로자’라고 말하는 게 부적절하다 생각했었다. 공로가 있건 없건 난민은 난민으로서 한국에 들어올 수 있어야 하니까. 근데 난민반대 경상도보수인 아버지께서 ‘한국에 공로한 사람’이라고 하니 더 말을 않으시더라고. 은혜를 알아야한다 어쩐다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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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국방부가 해야할 것은 성관계에 대한 처벌이 아니라, 추행/강간에 대한 처벌 강화다. 관계가 있었을 때 중요한 건 동성간이냐 이성간이냐가 아니라 합의 여부라고. 당연한 것을 왜 눈 막고, 귀막고 모르는 척 하는 거지? 왜 가이드를 줬는데도 오히려 퇴보하기만 해?

[뉴스7] 국방부, 남성군인 간 성관계 처벌 입법예고…대법원 판례와 배치

【 앵커멘트 】 우리 군 형법에는 동성끼리의 성관계 처벌에 대한 명시적 표현이 없습니다. 대법원은 영외에서 동성 군인 간의 합의된 성행위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판단했고요. 그런데 군 당국이 군 형법에 남성 간 성관계를 처벌하는 것을 명시화하기로 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방부가 군 형법상 관행적으로 남성 간 성관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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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왜 갑자기 N번방 해시태그가 다시 나왔나 했더니 이 기사때문이었나보다. “'줄어든 관심'이 더 느껴졌다. 12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법정엔 변호사와 기자를 포함해 방청객이 20명도 채 앉아있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보는 눈이 줄어들면 양형도 곧잘 줄어드는 나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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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어제까진 우영우에 페미 묻었다고 욕하더니, 이제 전략을 바꾼 모양이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디 우영우 이번 에피를 박원순 추모용이란 거짓말을 퍼뜨리냐. 어이가 없네. 애초에 모티브가 된 실화는 이미 기사로 나왔을만큼 유명하고, 그 주인공은 김진 변호사님이다.

한겨레21

“내조는 이럴 때 하는 것” 회사 압박에 여성 직원들 퇴직 내몰려

h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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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지방사립대 남성 90.9%가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도 놀랍지만, 그보다는 서울에서 교육받은 여성 청년의 지지율이 54.1%밖에 안 된다는 것. 그런데 그게 비교군 중 가장 높은 비율이라는 게 더 놀랍다. ‘페미니즘’이라는 말을 볼드모트처럼 만드는 전략이 유효하게 작용되고 있다는 증거같기도 하고.

플랫

@flatflat38

2 years

청년 응답자 답변을 학력별로 세분화해 보면, 지방사립대에서 교육받은 청년 남성의 90.9%가 페미니즘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 반면 서울 4년제 대학에서 교육받은 청년 여성은 54.1%가 페미니즘을 지지한다고 답해 긍정 답변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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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슬친자'가 30,40대 남성 위주란다. 정말일까? 알라딘에서 가져온 슬램덩크 신장재편판의 구매자 성별 분포는 다르게 말한다. 여성이 훨씬 많다. 평소 여성의 문화생활은 쓸데없이 돈을 낭비하는 행위로 폄하했으면서, 간만에 남성들이 문화 소비를 좀 하니 올려쳐주기 바쁘네. 비웃김.

웃는개

@L_walkorthink

1 year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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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이 나라는 성범죄자를 양성하고 있다. 가해자는 초범이라 봐주고, 몇 번의 범죄를 저질렀어도 처벌된 적 없으면 초범이라며 또 봐주고, 장래가 창창해서 봐주고, 가장이라 봐주고, 외아들이라 봐주고, 반성한다고 봐주고. 하지만 피해자의 상처와 장래엔 관심을 가지지 않지.

메인트🔥💙m

@neniojum

2 years

"경찰은 n번방 이용자만 수만 명에 이를 거라고 추정했고,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이 끝나지 않았다고 입을 모읍니다. 그런데 경계와 관심의 눈초리가 느슨해진 사이 지금 이 순간에도 제2, 제3의 성범죄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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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매일 아침 기온별 옷차림을 검색해봐야 하는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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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어제 원동님이 알려주신 테네시 주법. 가해자가 양육자를 해한 경우 피해자몫의 양육비까지 내야 한다고 한다. 이를 보며 가해에 대한 책임을 어디까지 묻는 게 타당한가를 생각하게 된다. 범위를 ‘사건’ 하나로 국한시킬 게 아니라, 피해자가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과 비용도 포함하는 게 맞지 않을까.

Won Dong

@fkiller

1 year

@fatig_ue 테네시 주법이 공론화되서 한국에도 도입되면 좋겠습니다. 테네시도 아들을 잃은 한 개인의 희생으로 시작됐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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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시사인에서 읽었던 구절 - 아빠가 육아휴가(휴직이 아니라 그냥 휴가)를 열흘만 써도 엄마가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14% 줄어들고, 정신과약을 처방받을 확률도 26% 줄어든다고 한다. - 설령 육아를 전담하더라도 남편의 백업 여부에 따라 여성의 신체/정신 건강 상태가 이만큼이나 달라진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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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4 years

강훈의 신상 공개는 환영할 일이지만, N번방 성착취범죄 가해자 중 미성년자가 많은 걸 생각하면 '만 19세가 되었다는 이유'로 공개가 결정된 점은 우려스럽다. 보통의 범죄라면 미성년자를 보호하는 게 옳겠으나 체계화된 범죄에 죄질도 매우 나쁘니 가해자는 나이와 관계없이 모두 공개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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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개신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이라고 써줘요. 천주교랑 불교, 그 외 다른 종교들에 미안해질 것 같애.

연합뉴스

@yonhaptw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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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전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서 12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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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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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주운전 처벌이 좀더 무거워졌으면 좋겠다. 이 사건에뿐만 아니라 모든 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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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9 months

성소수자가 커밍아웃하기 어렵게 만든 사람 = 개신교인 개신교인이 ‘크밍아웃’하기 어렵게 만든 사람 = 개신교인

제드🫂☂️

@katsuro_of_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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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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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이 트윗을 쓴 사람과 좋아요 누른 사람들을 모두 차단했다. 문 전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도 있고,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고, 닉에 우크라이나 지지 깃발을 달아둔 사람도 있던데, 대체로는 테슬라와 비트코인, 멜론씨를 추종하는 사람들이더라. 원 트윗은 신고도 했다. 이제 별 기대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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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번외지만- 그때 어머니는 뭐하셨냐면, 지갑 들고 미용실에 같이 가주셨다. “정말 잘라요?” 미용사분은 어머니께 물었고, 어머니는 “애가 그렇게 자르고 싶어하니까요.”하심. 항상 그런 분이셨다. 아버지? 빡빡이 머리를 보곤 ‘머스마같다’며 빵 터지셨다. 그게 다였다. 아버지도 항상 그런 분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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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1 months

책 관련 예산은 다 깎아먹은 박광수 마포구청장이, 신문 형태로 나오던 마포구 소식지를 돈 더 들어가는 책자 형태로, 그것도 제 업적 홍보로 채워서, 거기다 표지에 지 얼굴까지 박아 가가호호 돌렸더라. 망할 놈. 뒷면은 레드로드 홍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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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성희롱한 사람을 ‘모조리’ 고소하면 ‘합의금 장사’를 의심받을 정도로 여성 한 명이 게임에서 받는 성희롱이 빈번하다는 거겠지. 그런 피해자가 엄청 많을 거라는 것도. 이런 일엔 합의금만 받을 게 아니라 가해자들 게임 계정을 리셋시켜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로톡뉴스

@lawtalknews

2 years

일상이 된 온라인 게임 내 성희롱. 참다못한 A씨는 자신을 성희롱한 사람들을 모조리 고소했다. 대부분 잘못을 인정하고 A씨와 합의했다. 그리고 얼마 뒤, 돌연 경찰서에서 피해자가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는 연락을 받았다. 대체 무슨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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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그제야 주인은 방값을 말해줬다. (정��히 기억나지 않으니 100이라치자) 방값은 100, 아침식사는 10이야. 이튿날 로비에서 일기를 쓰고 있는데 나이가 좀 있는 백인 아저씨가 들어와 방값을 물었다. 주인은 그의 옷차림을 슥 보고는 대답했다. 방은 200, 아침식사는 20이에요. 더 넓은 방이려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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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4 years

일본의 N번방 사건이라며 #残虐AV反対 해시 연대를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길래 관련글을 찾아 보니, 사람들이 계약서를 잘 읽지않고 사인한다는 점을 악용. ‘손모델을 구한다’는 식으로 단순 알바를 모집한 뒤 계약서를 쓴 후엔 계약서에 쓰여있다. 거부하면 엄청난 위약금이 있다며 협박. #AV 強要問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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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4 years

@whereisgunny 말실수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클라이언트에게 문자 보내면서 문서 보냅니다 :) 를 잘못 써서 문서 보냅니다 :( 한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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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4 years

개인을 떠나 서울시장으로 일했기때문에 서울시장으로 치뤘다니, 전두환 국가장 치뤄주는 소리하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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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서섬씨는 어제 민사에서 패해 2천이 넘는 돈을 갚아야한다는 판결을 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원한을 다른 피해자분께 풀고 있네.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성희롱 피해자를 자처하는 사람이 끝까지 익명으로 남아 일상을 회복하길 원했던 성폭력 피해자의 신원을 저런 식으로 까발릴 생각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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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벌을 주려고 하길래 근거를 대라 했더니 눈 벌게져서 교칙 뒤지다가 결국 학생이 건방지다고 욕만 함. 그 이후에 국어선생님이었나, 수업시간에 돌아다니다 나를 보고 머리를 만지작거리더니 “판, 모범생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실망이야.”하셔서 좀 웃었다. 쌤, 우등생과 모범생은 다른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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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내가 이렇게 일하다 목디스크, 대상포진, 목디스크 재발, 자궁근종을 차례로 겪고 이러다 죽겠다 싶어 회사를 그만 두었더랬다. 저출생은 걱정이지만 과로사로 줄어드는 인구는 논외인가보지?

SBS 뉴스

@SBS8news

1 year

'밤샘 야근 후 정상 출근' 가능해지는 근로시간 선택권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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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KyangKyang 이 녀석이 제가 가장 애용하는 장난감이에요. 장난으로 생각하실까봐 걱정했는데, 진지하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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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기자들과 가진 술자리라던데, 그렇다면 그 망한 토론회 이후 오히려 윤석열에 호의적인 기사가 쏟아진 이유가 짐작된다. 친척이 경제신문 기자인데 옛날엔 식사며 술이며 온갖 대접 받고 다녔는데 요즘은 너무 줄었다더라고. 기자들은 윤석열 당선되면 다시 호시절이 올 걸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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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판사들은 언젠가 여성이 과속해 어디든 일부터 들이받아 옆자리 남친을 죽이는 사건이 일어나야만 여기에 무죄를 주는 게 이상한 일이라는 걸 깨달을 것 같다. 그 전까지는 계속 비슷한 기사를 보게되겠지.

여성운전 프로젝트 '언니차'

@unniecar

2 years

오픈카에 안전벨트를 안 맨 여자친구를 120km/h로 벽에 충돌해 사망케 한 사건이 살인죄 무죄였었죠. 그 판결 때문일까요? 유사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블랙박스 메모리를 빼두곤 120km로 가드레일에 충돌해 여자친구를 7m아래로 낙하시켰는데요. 살인미수 무죄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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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하나 더. 친구가 허리를 바싹 숙여야하는 인스타용 카페에 갔었는데, 탁자가 하도 낮아 의자인줄 알고 앉아버렸다고 한다. 상판이 깨어졌고, 배상을 해야했다. 주인은 착각하기 쉽긴하다며, 배상을 받으면서도 미안해했다고 한다. 노키즈존이었다던 그 카페가 노어덜트존이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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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2017년에 초등학생을 성추행했는데 ‘성실한 공무원’이었다고 집행유예. 2018년에 또 초등학생을 성추행했는데, 나이 든 남자라 불쌍하다고 벌금형만 주고, 전자발찌도, 신상공개도 하지 않았다. 그 결과가 세번째 범행이다. 세번째는 맞나? 안 밝혀진 피해자는 없을까? 언제나처럼, 재판부가 공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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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어젠 김정화 배우분 인스타에 ‘어떻게 전도사 아내가 동성애자 역할을 맡을 수 있냐’ 댓글 다는 사람이 많다는 걸 봤었는데 (너네 살인자 역 맡은 배우한테 그러진 않잖아?) 오늘은 그 배우 남편이 ‘그러다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우리 부부는 동성애 반대한다’라고 얘기한 걸 보게 되는군.

nan..

@ziotoy

3 years

김정화 남편.. 진짜 최악이야........ 그 종교에 오늘도 편견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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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급박한 상황에 반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일 수 있었겠다 싶긴하지만 그래도 역시 마음 복잡하다. 역시 홍길동의 나라. 난민을 난민이라 부르지 못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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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4 months

아이유님이 여성이고, 어린 나이에 성공했다는 이유로 더 엄격한 잣대에 시달리고, 근거없는 비난을 받고, 친구인 여성 아티스트들을 잃었다는 걸 알고 있고, 그래서 팬들도 그런 것에 민감하다는 것은 아는데. 이건 그것과는 결이 다른 문제거든요. ‘사랑이 이긴다’고 말하려면 그런 건 구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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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러쉬가 트랜스젠더를 반대하는 압력 단체에 수천을 기부했다고. 망할. 잘 가라, 러쉬.

PinkNews

@PinkNews

3 years

Lush admits donating thousands to anti-trans pressure group Woman's Place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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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비난은 피해자 개개인이 아니라 위로 향해야 한다. 올라가며 물어야 한다. 많은 인파를 예상했는데, 안전 유지를 위해 경찰은 무엇을 했나. 경찰 인력이 부족해 대응이 미흡했다면 인력은 왜 부족하게 되었나. 그 이유가 대통령의 ‘이사’때문이면 그는 자신이 야기한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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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이미 많은 분들이 인용으로 우려를 표하셨지만, 굳이 더합니다. 한인교회 가지 마세요. 당신이 젊은 여성이고, 퀴어라면 더더욱. 지인 좋고 커뮤니티도 좋은데 그거 꼭 한국인이어야 할 필요없고, 교회일 필요는 더더욱 없어요. 이분은 타래 말미에 본인이 ‘교회 언니/누나’라고 밝히고 계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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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링크된 글에 들어가보면, 얼마 전 탈선사고로 인한 사망자인가? 하는데, 그게 아니라 오봉역 현장에서 선로 변경하시던 노동자분이 사망하신 사건입니다. 너무 많은 사고와 죽음이 잇달아 일어나 다 파악하기도 힘들 정도이지만, 그래도 죽음 하나하나의 무게는 같으니까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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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이진욱이 계속 TV에 등장하는 게 이상해서 검색해보곤 고소했던 여성분이 2심에서 무고로 집행유예 받았다기에 정말 무고였나보다 생각했었는데. 미성년자 강간범에게도 집유 내리던 성인지감수성 떨어지는 법원의 편협한 판결이었을 뿐이었구나. 전문 읽어보실 것을 권장.

줄기

@Hananokuki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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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 year

내 주변엔 엄벙덤벙하는 친구가 많아서 사고 소식을 자주 듣는데, 그럴 때마다 노키즈존이라는 건 그저 핑계란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근데 사실 이해도 못 하겠다. 그게 운영자에게 무슨 이득을 가져다 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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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문화재청이 ‘대통령실 새 이름을 선택해 주세요’따위를 왜 공유했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아예 수직 명령으로 내려왔나본데. 온갖 부처 공식 계정이 스팸처럼 똑같은 트윗을 뛰우고 있다. 이 와중에 여성가족부랑 병무청에도 띄우라 한 건 양심없는 거 아닌가 싶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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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아까 정의당 대표 성추행으로 사퇴한다는 기사에 ‘박원순 비판하던 정의당 비례대표 여자들’이 어떻게 나오나 두고 보겠다는 덧글이 달렸던데, 두고 보긴 뭘 두고 봐. 그 사람이 피해자고, 고발자고, 성추행 가해자를 사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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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3 years

영국 러쉬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그동안 LGBTQ+ 단체에 기부해온 사실을 들며 앞으로도 많은 멋진 트랜스 그룹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네. 어제 블락하면서 이제 러쉬만 쓸 거라던 터프들 많이 봤는데, 꼭 많이많이 써주시길.

김민수

@hihihi1987

3 years

영국의 Gender Recognition Act와 관련하여 트랜스 혐오 논조를 바탕으로 한 입장문을 내었던 인권단체를 채리티 팟 프로그램으로 후원하였던 사실에 관한 러쉬 영국 본사의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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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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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여자라고 생각 안 한다’는 말이 나오게 된 맥락은 알겠지만, ’여성은 약하다. 여성은 못 하는 일이다‘는 관념이 내재된 여성혐오적 발언이라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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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아웃팅을 해선 안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게 어머니의 직업을 원인으로 지적한 것이나, 아이를 교정의 대상처럼 말한 것. 태권도를 권한 것을 정당화해주진 않는다. 아웃팅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풀었어야 했다. 그게 어려우면 방송으로 내보내지 않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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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다른 친구는 “취임 전에 탄핵하자”를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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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2 years

서섬씨 정말 지독하다. 그가 휴가중님을 유독 집요하게 괴롭히는 건 저와는 달리 ‘진짜’ 피해자라서가 아닐까. 자신은 피해자라 주장해봐야 거짓말이 이미 들통나 반박만 받는데, 휴가중님은 그렇지 않으니까. 그에 대한 시기같다. 낮에 쓴 ‘미투고발자’니 ‘강간’이니하는 워딩도 그래서 훔쳐온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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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ig_ue

10 months

안다. 윤석열이 당장 한국에 돌아왔어도 상황은 못 바꿨을 거다. 무능력하니까. 애초에 안 떠나고 한국에 있었어도 상황은 못 바꿨을거다. 무능력하니까. 그래도, 적어도, 한 나라의 수장이면, 한국에 돌아와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최대한 하면서 욕 먹어야지. 도망가고, 변명할 게 아니라.

에스텔 뉴스계정

@t_ransborder

10 months

...대통령실 관계자는 "그저께 저녁 그 시간이 아니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기회는 아마도 전쟁이 끝날 때까지 없을 것처럼 보였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당장 윤 대통령이 서울로 뛰어간다 해도 그 상황을 크게 바꿀 수는 없는 입장"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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