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피트 렙 90 달성을 했는데 무엇이 달라졌나요?
-연희동-홍대-합정-홍대-합정-당산을 도보로 가도 안 지칩니다
-허리가 덜 아픕니다
-허리 뒷살이 빠졌습니다
-밤에 잠이 잘 옵니다 그렇다고 아침에 잘 일어나는건 아님
-주전부리를 덜 먹게 되었습니다 이건 아마 무료함과 관련이 있을듯...
예전에는 회사에서 사람 뽑을 때 인성검사 왜 하는지 이해가 안됐음
인성검사지 항목을 보면 "사람새끼로 보이려면 적어도 이건 찍지 말아야겠다" 는 항목이 있잖음?
근데 그걸 기어코 찍고마는 작자들이 있다는 걸 알고는 인성검사가 백프로 유효한 거름망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유의미함을 깨달음
동물병원에서 일해보면 수의사들 ㄹㅇ 추잡함
자신의 사리사욕 챙기기에 급급함
친한 애기 오면 보호자 앞에서는 초코 주사 맞고 올게요~ 하고
뒤에사는 안고 뽀뽀하고 왜 또 왔어! 하고 둥가둥가하고 그래도 담에 또 보자ㅜ 넘 아프지 마 귀엽다ㅜ 진짜
이러고 보냄
아저씨 수의사도 다 똑같음
공사판 막노동 식당 알바 등등만 노동자고 삼성 엘지 다니고 행시 패스 7급부터 시작하면 노동자 아니냐 일해서 남이 주는 돈 벌어 먹고 살면 다 노동자인데 이 이야기를 안하고 못해서 다들 주제파악을 못하고 "미래에 대기업에 다닐 학벌 좋은 우리도 52시간 초과에 해당됨?" 이 지랄 하고 앉았지
"어릴 때 뭘 모르고 한 짓(학폭) 가지고 평생을 망치길 바라는 건 너무한 거 아닌가" 하는 트잇을 보았는데 글쎄 평생을 망치길 바란다기보다는 적어도 남의 인생 한 때를 지옥으로 만들어놨으면 미디어에 자주 나오는 직업은 꿈꾸지 말라는 지극히 당연한 인간적인 바람을 가진 것 뿐이겠죠
나는 50년 내로 저 지역의 국가들이 현재 중국 혹은 한국만큼의 발전상을 이룰거라 생각하는데 그때 되어서도 지금까지 해 왔던 마냥 우리가 너희에게서 신부를 사왔네 너희들은 한국에서 푼돈이나 받고 일하면 그만이네 더럽네 이딴 소리나 하고 있으면 유럽놈들이나 지금 일본이랑 다를 게 뭐가 있음
몇 년 전에 동거인 직장에서 인력이 후달릴 때가 있었단 말임
그때 지원한 경력직 하나 신입이 하나가 있었는데, 인성검사 결과가 영 아니었다고 함... 일손이 부족하니 걍 눈 딱 감고 뽑았는데 경력직놈은 쌩신입들 괴롭히다 해고됐고 신입은 오만군데 분탕치다 지가 그만 뒀다고 한다
그러니 저 그림을 본 관객들이 "비싼 돈 들여 야짤 주문해서 그거 보면서 딸잡는 게 니들 하는 일인데 성경이니 신화니 별 고상한 핑계 다 붙여가며 돈 들이고 시간 들인다고 니들 하는 짓에 금칠이라도 되냐" 를 느끼고 저 그림 당장 내리라고 기분 나빠한 것도 그닥 이상하지도 낯선 일도 아니조
이거 동거인이 몇 년 전에 겪은 사고랑 비슷하네 지가 전방주시 안해서 박아놓고 니 차 범퍼 쫌만 나간 것 같고 어린년이 다친 데도 없는데 벌써 합의니 뭐니 그러면 안된다고 지랄하길래 조용히 한방병원 가서 추나 받고 첩약 한달치 지으니까 한 2주 뒤에 연락와서 죄송하다고 ㅋㅋㅋㅋㅋ 합의하자고
수백년동안 '난 아무것도 몰라요' 내지는, 화면 안에서 감상자를 의식하지 않는, 혹은 유혹하는 표정을 짓고 있던, 그러나 이건 신화 속 이야기 성경 속 이야기니까 야한 그림이 아니라고 핑계 대 가면서 매우 미화된 여자의 모습을 그려오고 봐 오다가 전람회에 저 그림이 걸렸음
사람에 따라 뭘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를 수 있는 일의 범주가 다르단건 납득하는데 아아주 신기하게도 연령을 불문하고 대다수의 한국남성들은 주거지가 제대로 굴러가게 하는 일을 조또 모르더라고요 세탁기 돌리는 법이나 설거지 간단한 요리 청소(화장실 청소 포함) 참 편하게도 살았다
인간문명사회 모든 남성들이 알파메일이 될 수도 없고, 오로지 알파메일만이 자기 유전자를 남길 권리가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음(그럼 인간이 짐승과 무엇이 다를까요)
하지만 짐승만도 못하게는 굴지 말라는거지 자식을 못 낳거든 데려다 키우던가 낳아줄 사람 귀한 줄 알고 잘해주던가
겨울왕국2 아트북 머리말 읽는 중인데 내 이럴 줄 알았지
"겨울왕국 2를 제작하면서 우리는 신화와 동화의 차이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되었고... 엘사가 전형적인 신화적 존재인 반면, 안나는 전형적인 동화적 존재에요... 이 점을 알고 나니 본작도 그 구조를 벗어날 수 없었죠."
우리 아부지 충청도 화법 인기 좋네 리튓 탄 김에 내 운전면허에 잉크 안 마른 시절 이야기도 해 봄
아부지가 내 운전 봐 준다고 강화도까지 운전을 맡겼음 그래서 나는 정말 최선을 다해 운전을 해서 강화도 찍고 집에 왔더니
"아이구... 향냄새 맡을 날은 아직 아니었네..." 하고 조수석에서 내리심
그러나 얼마 전부터 이 남성은 비슷한 시간대, 가게에 다른 손님이 없고, 어머니 홀로 가게를 보고 있을 때만 다시 찾아오기 시작했고, 며칠 전부터는 한가지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가게 앞문(유리문)에 걸어놓은 open-close 팻말을 open에서 close로 바꿔 걸어놓았다는 겁니다.
두 달여 전부터 어떤 젊은 남성이 늘 비슷한 시간대(늦은 오후-저녁)에 가게에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어머니는 보통 손님을 대하듯이 이 남성을 대했으나, 며칠이 지난 후에 이 남성은 어머니에게 같이 앉아 차를 마시자, 얘기를 하자는 등의 추파를 보내는 듯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덧붙이자면 19-20세기 유럽이 아시아에 폭력을 휘두르고 착취한 것처럼 한국도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그러고 있어온 거나 진배없고 우리는 머잖아 이에 대해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며 이때 정말... 추하게 굴면 안됨 일본처럼 유럽 국가들처럼 굴면 안됨 그건 정말 추잡하고 비열한거야
물론 절도나 상해 등 "실제로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경찰은 아무것도 해 줄 수 있는게 없단 대답을 들을 것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전이 실제로 그런 대답을 들은 적도 있고요. 하지만 이번엔 지속적으로 저 남성이, 같은 시간대, 어머니 혼자 가게를 보고, 다른 손님이 없을 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