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네시아 군이 상실한 기억이 비하인드였네. 날이 선 말들에 찢기고 피가 나고 스멀스멀 올라오는 통증에 불이 나 눈시울이 붉어지고 호흡이 가빠도 그럼에도 햇살같이 웃음 짓고 살았구나. 바보같지 않아. 미워하지 않아. 무즈가 알아주지 않으면 누가 알아 줘. 언제나 오래도록 영원히 함께 행복하자
군백기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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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두 번째 주말 '올특급' 자랑하러 폰 받자마자 달려 온 조똥 소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