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친구의 친구들이 이뤘음. 이들은 대학 동문 4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남성임.
이들 4명은 오피스텔 5개를 계약하고, 각각 하나씩 차지한 다음 나머지를 "놀이방"으로 꾸밈. 영화보고 게임하고 기타치고 모여서 술먹고 노는 방.
그리고 도우미님을 쓰다가 맘에 드는 깔끔한 분에게 딜:
한달 치 월급을 줄테니 자기들 방 5개를 관리해 달라고 함. 도우미 입장에서도 고정되고 보수가 좋으니 마다할 이유없음. 글고 음식도 해다 줌.
그렇게 이들은 독립과 외로움과 가사노동을 해결하고 40대 중반인 지금까지 잘산다고 전해들음.
친구는 결혼을 잘 했지만 다소 부러워함...
근데 난 이런 얘기 너무너무 귀중하고 많이 퍼져야 된다고 봄.
특히 예체능계는 "어릴 때부터" 뭐 하지 않으면 늦었다고 꿈도 못 꾸고 시작도 못하게 하는 분위기가 너무 팽배하잖아! 접근성은 사람마다 다 다른데.
나이 들어도 "시기를 놓친게 아니!"라는 메시지가 계속 전파되는 사회가 됐으면 함.
아니 근데 진짜 민경장군 스토리 전개에 어떤 작가가 시나리오로 쓴 내용이라고 생각해 봐. 사람들 다 아무리 영화라도 그게 개연성이 있냐고 욕할 거임.... 대구 어느 추어탕집 딸이 상경해서 코미디언으로 20년 정도 일하다 프로그램 피디가 운동하는 코너를 만들겠다는데 그걸 또 복불복으로 당첨돼
한국인들 진짜 잘 안도와줌.
공항 지하철에서 캐리어 바퀴가 플랫폼과 열차 사이에 끼어서 안 빠지고 혼자 낑낑대며 도와달라고 했는데, 분명히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한국 사람들은 다 그냥 지나감.
홍콩 남자들 2~3명이 달려들어 빼주고 갔음.
그담부터 나는 적극적으로 참견한다.
2012년 대선에는 나온 문재인 안경, 문재인 의자 이야기가 나왔었다. 그가 비싼 안경과 의자를 쓰고 있다고 서민 코스프레를 한다며 맹비난을 하던 자들이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유능한 변호사였던 문재인이 환갑 나이에 그만한 의자, 안경 좋은 거 쓰는 게 그렇게 부당한가 싶지만 그러더라.
트위터에 떠도는 면접 팁이 먹히는 이유는 본질을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피면접자가 명심해야만 하는 것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게 면접이지, 제일 잘하는 사람을 줄세워 뽑는게! 아니라는 거다.
"너 같으면 지금 이 상황에서 누구랑 제일 일하고 싶어?" 이 답이 정답임.
문재인지우기 맞다고 들었음. 계속해서 전 정부에서 성과낸 모든 기관과 사람이 교체될 것... 지방 연구기관, 학교... 전부 다 예산 삭감 대상이고, 이건 다시 또 서울 중심을 가속화시키고 지금 문제를 더 심각하게 꼴아박을 것임.
정말 실리 따위 하나도 안 중요한데, 이게 정치 맞나 싶다
인생에 속지 않으려면 절대 성실하고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안되는 것'을 기본(default)으로 삼고, 되었을 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인생 40년 경험상 운빨 끗빨인 좋은 팔자가 아니고서야,낙관적인 태도보다 비관적인 태도가 도움이 되는 게 맞는 것 같음.
남성들이 시회적으로 고립되는 이유는 자기가 관계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뭔가 대접받아야 할 위치에 있다는 굴절인식 때문이다.
니네가 체면차릴 위치가 아니고 상대가 니들을 챙겨줘야 할 의무가 없다는 것만 알아도, 상대가 싫어하면 자제해야 한다는 것만 알아도 고립에서는 벗어남.
개발자에게 영어를 가르친 일이 있는데 딱 이렇게 공부함. 그게 개발자 스타일이라고 함 ㅡ.ㅡ;
하나를 다 이해하고 다음을 넘어가는 식으로 해야 한대. 그렇게.. 관계대명사까지 가본적이 없다고 함.
.... 나는 이 방법이 갱장히 비효율이란 걸 이해한 다음에는 모든 걸 이렇게 공부하지 않았다.
빨래방을 갈 수 밖에 없음.
물론 공중변소, 빨래터 뭐 이런 거 생각하면 옛날부터 공공재가 있어왔지.
근데 현대에 이용하는 곳은 '공공재'가 아니라 '자본화된 서비스'라는 것이다. 즉, 돈을 내고 할 수 밖에 없는 것.
ㅆㅂ 그래서 돈이 없으면 돈을 못 모음.
종자돈과 집이 항아리의 밑이 되는 것.
솔직히 물리학은 좀 인정임.
국제적인 용어 표준뿐 아니라 한국어 번역도 마찬가지임. 경탄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지 말입니다.
경탄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지 말입니다.
coherence라는 물리학 용어의 한국 번역어는 '결맞음'임... entanglement는 얽힘....
대박적이지 아니할 수 없다.
근데 아무래도 물리학과가 용어를 맛깔나게 잘 만들긴 함.... 수학과는...직설적이라...
'위상학적 바지'.... 이런 것 밖에 없다고....
'사건의 지평선'을 수학과가 정했으면 분명
'탈출 제약 경계' 뭐 대충 이런식으로 지었겠지 탈출이라는 단어도 이미 너무 살아있는 말이어서 더 영혼 없어야 함
나물... 의외로 소화 안 돼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의 ‘소화불량 증상 악화 음식’ 중에 ‘지나치게 많은 채소(식이섬유)의 섭취’. 데친 나물은 좀 낫지만 그것도 위의 성능에 따라... (초식동물이 왜 되새김질하겠어요?) 된장국도 염분 많아 위염 유발. 결론: 아직 건강하신 분.
언론의 타겟은 너무 분명함. 가스라이팅이 맞지. 그게 먹히려면 거의 금치산자에 가까울 정도로 교육 수준이 낮거나 세뇌된 계층이어야 됨.
그게 이들이 울궈먹는 "국민정서"이고, 이명박이 국밥먹는 이유임.
그리고 한강뷰에 사는 2찍들은 이런거 신경 절대 안씀. 같은 부류니까.
기획자 채용 과제로 현 직장 기획 포트폴리오와 신규서비스 제안 기획서를 제출토록 했습니다. 기획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쟁사나 탈락자들의 아이디어를 낼름 먹어 우리회사 사업으로 만드는 비법이라고 VC에서 조언해주었습니다. 스타트업은 윤리 도덕까지 해킹할 수 있어야합니다.
엄마가 항상 말씀하시길 낯선 사람에게 친절해라. 누군가 나를 초대하면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라고 하셨는데 그로 인해 즐겁고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타이베이 마지막날, 쇼핑하러 디화제에 갔다가 한 상점에서 50대 미국여성과 이스라엘 여성분이 직원과 말이 안통해서 곤란해하시길래
@yuji_oppa
일단 일을 잘해야 같이 일하고 싶긴 하죠..ㅜ
그래서 문제 해결 접근 방식의 타도를 보는 과정형 면접이 좋은 것 같긴 해요.
1. 안다
2. 모르지만 알게되는 방법을 안다
3. 몰라서 땀만 흘리고 눈치본다
4. 왜 모르는 거 내냐고 화낸다
5. 다른 사람도 알게 해준다
6. 예쁘고 잴생겼다
7. 복종한다
에그슬럿 나올 때 마다 대체 왜 쟤네들은 이름을 저렇게 지었지? 했는데, 이번에 찾아봄.
slut은 우리말로 하면 약간 뉘앙스가 "헤픈년" 정도임. 생식기 등의 거센말이라기 보단 "아무 남자"하고나 잔다는 의미.
"아무 요리"에나 계란을 넣는 요리사를 eggslut이라고 한다는 데�� 이름을 지었다고.
사실 "엄마 역할"이 싫으면 결혼을 안하는게 맞음.
그렇다는 얘기는 맞벌이든 뭐든 다 누울 자리 보고 다리를 뻗는다는 것임.
애키우고 가정 갖는게 좋아서 그 길을 택했고 그애서 포기하고 양보한게 있는건데 "엄마 인생 살어"가 웬말....
그게 엄마가 선택한 인생이라구... 왜 부정하냐
그래서 나는 로스쿨 출신과 사범대 출신에게만 자격을 몰아주는 제도가 썩 좋지는 않다고 생각함. 고시제도의 장점이 있음.
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접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법 처분을 그에 맞게 할 수 있으며, 중산층에서 공부 잘해서 교대 사범대 간 사람들이 접하는 아이들의 세계에 대해...
와 대단한 성찰이다.
인종 뿐 아니라 "구분짓기"가 가능한 사회 모든 집단에 대해 개인은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다.
자기계발서에서 "너보다 나은 사람 옆에 있어라"류의 망발이 토나오는 이유가 이런 것이기도 한데, 현실적으로 보이지만 그 뒤에 구분짓기 욕망을 자극하는 거라서.
“한 공간에 아시아인이 너무 많으면 짜증이 난다. 이 아시아인들을 다 누가 들여보낸 거야? 속으로 투덜거린다. 다른 아시아인들과 함께 있으면 결속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내 경계선이 흐려지고 한 무리로 뭉뚱그려져서 더 열등해지는 기분이 든다.”
캐시 박 홍, [마이너 필링스]. 아하 그래서.
"남자가 여자때문에 우는 경우는 여자가 딴놈한테 갔을 때 경쟁에서 져서 우는 거구요"
이거 뭐 다들 알고 있는 거 아니었나? 그래서 실연 당한 여자들은
"더 멋진 남자 만나서 복수할거야!" 이러잖아.
지기가 성공하는게 아니라 성공남의 장신구로서 가치를 인정받겠다는 거지...ㅡ.ㅡ
오박사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건 예능이라서 어쩔 수 없고, 섭외를 잘못한 것. 가정폭력으로 몰고 가면 갑자기 "그 알"이 되니까.
그리고 피해자 중에는 자기를 피해자 만들다고 경기 일으키는 사람도 많음. 스스로 피해와 학대를 인식하지 못할 때 누가 지적하는 건 상당히 신중해야 함.
‘관찰예능’이라는 목적으로 “결혼지옥”이나 “고딩엄빠”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는 많은 K-남편의 행위나 말의 수준은 명백한 언어 폭력이고 가정 학대인데, 오 박사님이나 패널은 그냥 탄식하거나, 애둘러서 주의시키고, 끝에는 항상 부부끼리 어물쩍 화해시키고 넘어가면서 ‘훈훈’하게 끝냄.
설리 • 구하라 • 등 비롯한 수많은 연예인들이 사망하게 된 이유는 악플을 써내려간 악의적인 네티즌도 있었지만
이런식으로 악플을 유도한 조롱식 기사를 써내려간 기자들의 역할도 있었습니다.
MBC 연예의 고동현 기자님은 연예인을 조롱하는 싸구려 저널리스트가 되고싶으신가 봅니다.
이게 디폴트임. 한국은 여자가 똑똑한걸 멋 견뎌 하는데 못난놈들은 열등감 때문에 그렇고 다른 여자들은 세뇌당해서 뭐가뭔지 모르고 하라는대로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럼. 똑똑한 여자가 "쌈닭" 취급 당하는 거 보면서 저들이 원하는대로 맞춰가는 거. 그나마 요즘 와서 좀 줄었는데도
"모던패밀리"라는 미드에 이런 얘기가 나온다. 아이들의 숙제에 부모가 개입하는 게 불공정이라고. 나도 맞다고 생각함.
부모 사랑이 숙제에 불 탈 필요는 없다. 숙제가 아니어도 뭔가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거고.
난 어릴 때 개미집이 만들어보고 싶어서 대짜 소주병에 흙과 모래를 넣다가 들켰는데,
근데 결맞음보다 더 경탄했던게 "결잃음"임. decoherence.
"결이 맞다"의 반대가
"결이 안맞다"가 아니라,
"결을 잃다"라니 여기서 문학 철학 다 무릎 꿇음.
이런 용어들은 양자학에 나오지만,
광학도 장난 아님.
그리고 그 전에 "상전이"에서 이미 ㄷㄷㄷ...
솔직히 물리학은 좀 인정임.
국제적인 용어 표준뿐 아니라 한국어 번역도 마찬가지임. 경탄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지 말입니다.
경탄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지 말입니다.
coherence라는 물리학 용어의 한국 번역어는 '결맞음'임... entanglement는 얽힘....
대박적이지 아니할 수 없다.
교육계가 진짜 고민해야 하는 게 이거다. 그런데 이런 생각 못하고 있음.
석사를 사범대에서 해가지구 거기 단톡방에 강제로 들어가 있는데, 이들이 인공지능을 과제에 끌어와 돈 따는 주제는 맨날 "인공지능을 이용한 학습"이다. 거기에서 사고가 발전을 못 함.
AI에게 과제 선정 시키는게 나을 듯
AI의 작문 능력은 이제 웬만한 주제에 대해서는 학부생 B+, 못해도 C- 수준은 거뜬히 해낼 정도다. 어지간한 과제물은 자동생성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앞으로 계속 더 나아질 것이다. 교육계는 고민이다. 인간만이 답할 수 있는 문제는 뭘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까. 손으로 쓰게 하면 나아질까..
아까 집에 아기 손님 왔는데 걔가 졸려하길래 재우려고 엄마가 섬그늘에~ 자장가 불렀거든 남자친구가 그거 무슨 내용이냐길래 슬픈 내용이라고 아기 엄마가 할 수 없이 집에 아기를 혼자 두고 굴을 따러 가고 어쩌고... 했더니 "oysters?? is she going for brunch????" 야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 열심히 적금 붓고 운동하고 프랑스어 배우고 이러다가 침대에 가만히 누워서 다 너무 부질없고 허무하다 공허하다 이런 기분들면 모든 것을 관두고 싶어짐 어차피 오래 살 자신 없는데 어느날 우연히 죽으면 좋겠는데 이게 다 무슨 소용이지 돈 아끼지말고 펑펑 쓸래 외국어도 안 배울래
전체 그림을 이해한 다음 세세한게 복습하며 채워가는 게 훨씬 좋음. 특히 분야가 다른 것을 공부할 때는 더욱 그렇다. 통용되는 어휘-terminology와 개념에 익숙해 진 다음에야 정보다운 정보로 입력되기 때문.
즉, 독서백편의자통이 훨씬 효율적인 방법임.
그리고 프로그래밍은 고치면서 배우는 것.
90년대 초중반에는 이런 내용의 드라마가 많았다.
제목은 보통 형, ㅇㅇ언니, 은실이 뭐 이런 거였는데 정말 조금이라도 돈 더주는 곳에서 일하려고 어린 사람들이 애쓰는 거랑, 가난한 동네에서 서로 지지고볶고 하는 내용들.. 희생하고 억울한 사람들..
그걸 봤다면 적어도 저런 생각은 안할텐데.
반대로 안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차후를 생각하고 준비하게 됨. 막상 안됐을 때도 덤덤히 대처할 수 있음.
물론 잘됐다면 다행이고 기쁜 감정도 크게 느낄 수 있지.
절대적이라는 건 아니다. 상황마다 사람마다 다 다름. 그래도 보상을 예상하지 않고, 성실히 하는 게 젤 안전하다.
아니 남자가 결혼을 하고 싶은데 못하는 것도 아니고, 자긱 객관화도 잘 돼서 결혼 시장에서 안팔릴테니 그다지 노력하고 싶지 않고 자기 인생 살겠다는 건데 뭘 찐따라고 낙인까지 찍나.
오히려 줏대있지. "여자"와 결혼만 하면 된다가 아니라, 최소 하고싶어야 하겠다는 건데. 찐따도 서로 싫어함.
어린이가 친구랑 스필에 갔는데 친구가 오백원짜리 동전을 가져와서
인생네컷을 찍자고 했데 동전이 안들어가서 직원에게 바꿔 달라고 하니 현금이 없다고 해서 지나가는 여성분께 죄송한데 잔돈을 천원짜리로 바꿔주실수 있냐고 물어 봤는데 와서 결제 해주시더니
선물이라고 하고 가셨단다
"결혼도 복받은 거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거니까."
정말 많은 걸 내포하는 말이다.
결혼을 위한 결혼도 아니고, 남들이랑 생애주기 맞추기 위한 결혼도 아니고, 남들에게 잘보이기 위한 혹은 정상이다 외치기 위한 결혼도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한 결혼.
그러니까! 각오가 되는 것들.
몇년 전에 트위터에 '꿈에 어떤 큰 뱀이 나와서 "나 며칠 뒤면 용 되니까 어디가서 용꿈꿨다고 말하고 다녀라" 라고 말하는 꿈을 꿨다'라고 적어서 리트윗이 좀 됐었는데 인용 중 한분이 '이 사람이 용이 아니라 어떤 큰 뱀이라고 말해서 저 뱀은 승천을 못했을것이다' 라고 말한거보고 아차 싶었음..
엄마 말습관 중에 거슬리는게 있어서 계속 자제해 달라고 했었다. 엄마는 지적받는게 기분나쁘다고 했는데, 그래도 나는 어렸을 때 엄마가 했던 것처럼 때리면서 야단치지는 않지 않냐고 했더니 바로 수긍하긴 함....
나는 나보다 엄마가 많이 성숙해졌다고 생각했음... 아마도 여유때문이겠지.
이딴 논리가 낙태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 낙태금지가 더 위험한 낙태 형태로 나타났듯 언제까지 고충에서 떨어지고 열차에 뛰어들고 독극물을 먹으란 말이냐.
"자기결정권"을 왜 여기선 쏙 뺌? 노인과 장애자도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들어야지 지옥같은 세상에서 목숨만 붙들게 하는 게 퍽이나 윤리?
사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택시가 고유한 그들만이 정보로 빠르게 데려가 줌"이 아님.
대구/부산 사람들은 기사가 자신들의 상황에 "몰입"해 주는 데서 좋은 감정을 느끼고, 서울 택시의 타자성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것임.
근데 서울은 지상은 늘 예측할 수 없어서 시간 지키려면 택시는 나쁜 선택임
아휴
서울에서 놀다가 대구 돌아갈때
서울역까지 택시잡아가려는데 택시가 잘 안잡혀서 대구가는 기차늦을 위기에 처했단말임
그래서 택시아저씨한테 저 기차시간 늦을거같아요; 이랫는데 아저씨가 ..? 안됐네요 이래서 당황함
대구아저씨들은 마 아가씨 내만믿으소 커피도 사들고타게 해주께예 하는데
직장 생활도 이런 부분이 있음.
상사 몰래 일 잘함 (시간, 비용 줄었는데 티 안남), 상사 몰래 힘들게 일함(진상 대처 하면서 속으로 삼킴) ...
내가 뭘하는지 투명하게 보이고, 알아주고,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일하면 감사해야 할 정도가 사회 생활이자 인생이란 건지....
장사의신 유튜브 보니까 장사 안되는 가게들 중에 이런 가게 많음
- 고객 몰래 좋은 재료 갖다 씀 (예: 무농약 유기농 버터)
- 고객 몰래 힘들게 만듦 (예: 돼지고기 열심히 수동으로 두드림)
- 고객이 원하는 거 말고 가기가 좋아하는 거 만듦 (예: 혼자 맛있는 수제 소스)
장사 아니고 자아실현
좀 고전적?인 되게 유명한 실험이고 파생도 많이 되었음.
파생 실험 중 하나는 저 고무 손이 나와 다른 인종의 손일때는 거의 반응하지 않았음. 아파한다거나 이런 감각의 자동 반응 이전에 선입견이 작용한다는 것임.
이런 원리로 환상통(신체 일부가 없는데 고통을 느끼는 것) 치료도 함.
Once the illusion is established it is difficult to disconnect it.
In fact it becomes reinforced.
Listen and watch as this plays out.
This is the classic false hand demonstration and it is quite powerful.
여성 혐오는 혐오라는 "싫어하는" 감정 중에서도 그냥 "깔보는"게 지배적임.
이쁘고 말잘듣고 뒤치닥거리 잘하는 - A급 종이이야 하는 정서가 있어서, 유투버들 중에서도 전통적으로 잘난척하는 분야 - 지식 등 에서는 여성이 제한적임.
기본적으로 잘난척하는 건 걸러지는 것. 그러니 여성들도 굳이
... 사실은,
뉴스 선동을 사람들이 믿는다는 것.
서울대 학생 인증으로 들어가는 스누라이프에는 기레기들이 상주하며 일베 남학생들 많음. 거기서 일베 하나가 저런 얘기 하면, 그 학생 정보 가지고 인터뷰한 척 기사로 올림.
물론 헤드는 "서울대 학생들".
당연히 현장엔 반대하는 사람이 없음.
JMS가 심각해서 그렇지 종교적 - 샤머니즘이든 대규모 종교든- 으로 접근해서 이딴 짓거리하는 개새끼들이 많은데,
심지어 부모가 옆에 있어도 그런다.
내가 엄마아빠 다 있는 데서 당한 일인데, 부모가 이렇게 세뇌되면 진짜 개노답인데 상당 쉽게 세뇌된다. 안그러면 딸이 죽는다는 개소리를 하니까
알티) 사실 제일 찝찝한 건 요식업종사자의 흡연임. 모 국수집은 흡연하는 남직원들 3-4명이 식당 근처에서 흡연하고 와서 오픈함. 모 제과점도 영업점 뒤쪽에서 제빵사들이 흡연하고 있었고... 손은 씻고나서 오픈하는거라고 믿지만 아니라한들 어쩔 방법이 있는가? 여길 피한다고 다른데는 안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