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시간에 쌤이 갑자기 황런쥔 얘기를 꺼내더니... 걔가 중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 유독 귀여웠다고 했어 여자애인지 남자애인지 헷갈릴 정도로... 자기소개할 때 걔가 "내 꿈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야!!"라고 했는데 그 꿈을 중학교 3년 내내 지켰어 걔는 진짜 해냈어
"그래봤자 유닛!" 알계가 탐라에 남긴 글...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누구 팬인지 몰라도 유닛한테 처발리는 그룹이 있다니... 그리고 한참 생각했다. 난 참 행복한 빠순이구나... 아무리 유닛이어도 정규 1집 나왔고 초동 밀리언셀러에 최연소 밀리언셀러 기록까지 가졌으니까 화이팅!
하루전날 오디션 통보하는 싸가지없는 회사 들어와서 공개연생들 사이에서 비공개연생으로 데뷔하구 데뷔 3년만에 개인스케줄 개인브이앱 하게 된 것도 대단한데 그룹에서 공구 수량은 압도적 1위에 준이가 어릴 때 좋아했던 가수랑 비슷한 성적까지 냈네 ㅠㅠ 축하해줄 방법이 말뿐인게 아쉽다 진짜
이날 처음 보는 너무 귀여운 옷을 입었길래 준이가 잘 안 입던 스타일 같아서 찾아봤는데 티셔츠 수익 50%가 인종차별에 반대하고 청소년을 위하는 자선단체에 기부돼서 예술 분야 청소년 보조금으로 쓰인대~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쓰고 그린 디자인으로 나온 한정판 티셔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