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됐다고 생각한 순간 영웅이 나타나다..
걷어냈어요 우중간!!!! 뻗어갑니다아아아아악!!!!!!!! 잡았습니다아아아아아악!!!!! 글러브속엑!!!!!! 글러브속에 볼이 있습니다!!!!!! 와.. 저 타구를 잡네요 실점을 막는 팀을 구하는 호수비!!! 덕아웃에서 잔뜩 북북북 받는 이주형
눈길을 끈 건 이정후의 복장이었다. 지난 7��즌동안 뛰었던 키움의 야구 점퍼를 착용했다. 그에게 의도한 의상 콘셉트인지 묻자 그는 두 팔을 살짝 옆으로 뻗어 보이며 "당연하죠. 전 키움입니다"라고 했다. LG팬 유광점퍼 물결 속에서 이정후가 입은 버건디 색(키움 팀컬러) 점퍼는 유독 눈에 띄었다.
강백호는 “선수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4번을 치다가 어린 선수에게 큰 짐을 주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크다”면서 “선수들이 제 걱정이 많았나 보다. 여러 선수들이 피드백을 해줬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운 좋게 적시타가 나왔다. 이를 계기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일 기자 인스타
야구기자라서 선수에게 '착하다' '인성좋다'는 말을 함부로 하기가 어렵습니다. 언제 어떤 사고가 터져나올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만나보고 이야기해본 김휘집 선수는 정말 착한 선수입니다. 야구 잘하고 착한 선수의 표본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휘집이 화이팅🥹🥹
APBC 일정🇰🇷⚾
10/24 (화) 엔트리 발표
11/5 (일) 소집
11/14 (화) 출국
11/16 - 11/19 경기
-11/16(목) 12시 vs 호주
-11/17(금) 7시 vs 일본
-11/18(토) 7시 vs 대만
-11/19(일)
11시 : 3위 결정전
6시 : 결승전
Q. 형인 롯데 이주찬 선수의 안타까지 있어서 더 의미가 깊었을 거 같아요.
A. 경기 끝나고 씻고 있는데 김휘집 선수가 '너희 형 한 건 했어. 끝내기 쳤어'라고 하더라고요. 우리 형이라길래 전 혜성이 형인 줄 알고 '그래 혜성이 형 한 건 했지' 라고 했더니 '아니 너 친형 끝내기 쳤다'는 거예요.
강백호는 대만 투수 류즈��과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대표시절부터 만났던 상대로 두 선수는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나누고 있다. 류즈롱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강백호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고, 나보다 더 큰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서는 것 같다”며 “만나서 격려해주고 싶다”고 밝히기도
김휘집은 서울 토박이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키움에 입단한 뒤 처음으로 창원에서 생활한다. 호텔에서 지내고있고, 창원적응은 김주원이 잘 도와준다고, 김휘집은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 주원이가 많이 도와준다”라고 했다.
김휘집은 지난 3일 창원에서 살 집을 구하러 다녔다.
하이고....
윤동희는 "오늘 져서 너무 아쉽고 다음에 만나게 되면 꼭 설욕하겠다. 우리 선수들 모두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너무 아쉽다. 선수들 모두 힘낼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씨발 당연이 응원하지!!!!!!! 우리 동희가 응원해달라는데 안하겠니? 내일도 화이팅이다!!!!!!
"정 안 되면 햄버거라도 먹어야죠."
중국 항저우 출국 전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난 김혜성(24·키움 히어로즈)은 현지 음식 적응에 대한 가벼운 질문에 뜻밖의 답을 했다.
당장 올해 시즌 시작 때만 해도 여전히 흰 쌀밥은 입에 대지 않고 있었던 그가 햄버거를 먹는다고 하니 의외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