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위도우로서의 스칼렛 조핸슨을 잊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후세대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준 여자 배우의 훌륭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처음엔 성적으로만 부각되던 캐릭터에게 서사를 부여하면서 성장시키고 마지막 솔로무비에선 본인이 책임 프로듀서까지 맡음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를 한 거임
인터뷰어가 트와일라잇은 처음에 사실상 인디영화였지 않냐고 하는 거 듣고 개흥분한 클스튜 존나웃기다 자기가 맨날 그소리햇다고 별볼일 없는 영화였다는 건 아니지만 그냥 십대 독립영화 느낌이라 생각했다고 침튀기면서 얘기하는데 몇년동안 덕질하면서 본 것 중에서 제일 흥분하심..
한드 퀴어코드 열풍이 반가운 이유는...여여 커플 케미를 보는 게 좋은 것도 있지만 그게 화제성을 위한 거든 뭐든 간에 미디어에 노출이 많이 되면 될수록 그만큼 당연한 걸로 여겨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됨 그냥 저럴 수도 있겠구나 정도의 생각은 다들 할 수 있게 되는거지
쫌쫌따리 알티타서 영업합니다
비록 지금은 화장품팔이에 정신팔렸지만 차기작들 짱짱하게 대기타고 있는 스칼렛요한슨
차세대 할리우드 선두주자 신들린연기 플로렌스퓨
결국 여자랑 약혼한 레즈비언킬러 크리스틴스튜어트
이세상 최고의 흉통 헤일리앳웰
이외에도 이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많관부
스칼렛조핸슨 좋은 게 단순히 예뻐서가 아니라 그 아래에 자신만의 공고한 철학과 지성이 있고 어떤 역할을 해도 잘 소화함과 동시에 그런 느낌이 그대로 남아 있음 블위에서 멜리나가 어떻게 네 자신을 지킬 수 있었니? 하고 나타샤한테 묻는데 그게 실제 스칼렛의 모습이기도 할 것 같다는 게
근데 사실 띠동갑이면 차이 많이 나는 건데... 조한순은 플퓨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자기 때랑은 달라진 신세대를 보면서 좀 더 나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을까...일단 플퓨한테 니 뇌는 프레시하잖아!!라고 한 거 보면 ㄹㅇ 나타샤가 옐레나를 대하는 것처럼 아기동생쯤으로 생각하는 건 맞는듯
do I think florence pugh and will poulter are dating? no. would I support of them if they were? yes bc anything is better than that expired man. they’re probably just two friends having fun and I’m all here for it!!!
생각해보니까 블위에서 나타샤가 밤에 기름 사러 가는 길에 차에서 들었던 cheap thrills 라는 노래는 '돈은 필요없고 너랑 비트만 있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대충 이런 내용인데 막상 당시의 나타샤는 돈은 있을지 몰라도 어벤 멤버들이랑 갈라지고 덜렁 혼자 남겨진 상태였다는 게...ㅠㅠ
난 이여성이 기만자가 아니라 좋다... 지극한 헤녀상이라 감히 레즈라고 오해하지도 못하게 생겻다는 점과.. 레즈비언에 있어서 추호도 관심이 없어서 여지라곤 코딱지만큼도 안준다는 점이... 내 맘에 쏙 들어 이런 사람들은 죄가 없거든 죄인은 코비스멀더스 레이첼바이스 이런사람들이지
돌판
좀만 빻소리했다간 싸불좌표 찍힘
맨날 리버스 때문에 진흙탕싸움
툭하면 판 망했다 하는데 다들 팔로가 네자리수넘음
해연판(특히이번블위판)
걍모두가 쎅쓰에미쳤음 지뢰?리버스편식?그런거없음 그냥 섹스면퍼먹음
신나게 폭주하다가 갑자기 판 공중분해를 걱정함 근데 이유가있는걱정임
계속 방울뱀 장면이 왜있는거지 했는데 2회차 뛰고 든 생각.. 뱀 때문에 난리난 사람들은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혼란의 격동기를 의미할 수도 있는거같음 잭은 차에 치여서 넬리는 뱀에 물려서 둘 다 땅에 쓰러져 있는데 그건 무성영화 스타였던 둘의 전성기가 끝났음을 뜻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