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키잡 수인 미넌.. 결국 김사공이 한다
처음 만난 건 지인 통해서 사정상 강아지 보호가 불가능하다는 말에 임보 해 주는 거였을 것 같음
조그만 콩가루 인절미가 낯선 남자 품에 안기면 낯가리거나 무서워할 만도 한데 왕발 전 가슴에 턱. 얹고 핥았을 거 같애
🐱 (애가 낯도 안가리네…….)
게밍헤전으로 계략강쥐의 형아 따먹기
우선 대딸 분위기부터 어떻게든 만들면 일사천리일 듯 김은 그게 젤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허술한 전 ㅜ 김이 몸 몇 번 치대고 청순 얼굴로 깜박깜박아무것도몰라용 하면서 익숙해지게 만들었더니 나중에는 어딜 주물주물하든 또냐.. 하고 가마니임
이거 완전 밍대딩 전저씨
평소에 김군이 아저씨라고 자주 놀릴 때는 늫ㅎ.. 하던 전저씨 대딩 데이트 핫플 같은 곳 김군한테 끌려갔다가 김군 아는 애 만나서 둘이 대화하는 거 어정쩡하게 듣게 됨 그런데 오빠/형 호칭 듣다보니 기분 이상해서.. 그날따라 신경 안 쓰던 아저씨 호칭에 쿠사리 줌
김짝전 보자 볼래 보실래요
섻 뜰 때는 사귀는 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맞춰 주고 만져 주고 끝나면 전은 담배 태우고 김 카톡 답장 하는 거 보고 싶단 말이야 지금 지 답장 끝나면 폰 엎고 전 손에 있는 담배 뺏어서 재떨이에 끄고 다시 입술부터 붙이는 김.. 다들 어때?
IT팀 전팀장님
판교에서 이직하셔 가지고 꼰대들이 만든 복장 규율 (모르고) 자꾸 깸 원색..패턴.. 이해 안되는데 암튼 편한 옷 입고 터벅터벅 옴 초반에 눈치 주는 것도 못알아듣고 허허.. 하고 다녀서 다른 팀 복장도 점점 편해진 덕택에 나만 개꿀ㅋ 하고 다녔는데 어느날 갑자기 정장 차려입고 옴
하.. 진짜 이상한 점
그냥 둘이 있는 거 보여 주려고 했으면
부스럭거리기,헛기침하기등 신경쓰이는 행위때
굳이 노래틀어서 감추려햇던 건. 뭔데
그냥 그 형이랑 밥먹는다 하면 되는데
말도 안하고 잇다가
그형등장. 이후에야 말하는 이유가 뭐냐고
진짜 이상하다..
둘이나오면되는데도.. 왜??
아무튼 그렇게 애 혼내고 나니까 막상 본인 마음도 안 좋아진 전 ㅠㅋㅋ 아 이게 아이 키우는 마음인가? 성장기 아이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려면 나도 참 힘들구나… 같은 생각 하면서 겜 영상 가득한 유튜브 알고리즘 사이에서 오금영 선생님 육아 영상 보면서 마음 달래는 막걸리 한잔 먹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