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막방 보면서 계속 우는 박성훈
설산씬에서 입술 달달 떨고 총 쏠 때 눈 질끈 감고 죽을 때 울고 아역 나올 때 울고 결말에서 울고 은성이로서는 사랑 받고 싶었던 마음도 알겠고 시청자로서는 백홍을 응원하게 되니까 복잡한 감정이 든대 글구 계속 죄송하다고 함 고생했어용 ㅠ ㅠ . .
더 글로리 김히어라 캐스팅 비하인드
“오디션을 두 번째 부르셨을 때 그림 그린다는 말씀을 드렸어요. 제 그림엔 십자가, 여성의 누드, 돈, 담배, 술 같은 게 매번 나와요. 제 그림으로 만든 MD를 보여드리고 퇴장했는데, 그날 퀵으로 대본을 받았어요. 너무 행복했어요. 저 울었잖아요. 내가 됐다니!”
넷플릭스 <소년심판> 후기
1. 김혜수의 모든 씬이 명장면임
2. 소년범죄 배경은 그리되 소년범 미화는 없고 사회 시스템과 어른들의 책임은 비판하되 모든 탓을 귀결시키지 않는 점이 좋았음
3. 대사가 피해자나 가해자 어느 한쪽에 과몰입해 감상에 빠지지 않고 판사의 관점에서 합당함을 판단해볼 수
차주영 혜정이 준비 과정 개웃겨 ㅠ ㅠ
“드라마가 어려워서 레퍼런스 찾기가 어렵더라. 나한테서 끌어내야 했다. 휴대폰 메모장에 욕설로 다 돼 있다. 집에 가족들이 계시니까 x발x발 거릴 순 없어서 ‘연습할 거니까 놀라지 마시라’고 했다. 단순하게 ‘나는 지금 x발의 마음으로 산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박보영을 너무 착하게 보는 것에 대한 고충
나는 착하지 않은 사람인데 답답할 때가 있대 기분이 안좋을 때 카페에 가서 평범하게 말하면 그들이 기대했던 ‘안녕하세요 ~ ❤︎ 감사합니다 ~ ❤︎’의 온도보다 낮아서 안좋게 본다고 나는 늘 웃어야 되는게 있나 보다 했다고 함
더 글로리 김히어라 뱀씬 실제 뱀이래
“에피소드가 있다면 CG가 아니라 진짜 뱀이다. 연기하는데 ‘뱀이 도착했습니다’ 하더라. 가까이 오는건 따로 땄는데 드라마 촬영을 많이 한 선배 뱀이라 훈련이 돼있어서 훈련사님이 하라는대로 움직인다. 애교도 부리더라. 재밌게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