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975의 매튜 힐리가 어제 밤 말레이시아의 Good Vibe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에서 말레이시아 정부의 안티 LGBTQ 정책을 비판하며 무대 위에서 베이시스트 로스 맥도널드와 키스했고 이후 공연이 정부에 의해 중지됐다고 함. 그리고 오늘 페스티벌 자체가 아예 취소당했다고....
페스티벌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관객들은 주말을 잃었고 다른 아티스트들은 무대를 잃었고 현지의 소수자들은 앞으로의 백래시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보수적인 정부의 법과 정책이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건 현지의 운동가들이 더 잘 알고 있겠죠. 무책임하게 떠나버릴 사람이 아니라…
1. 여성 뮤지션들은 당신의 호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불러줄 수 있을만한’ 따위의 어구에서 알 수 있듯, 그는 여성 뮤지션을 다시 한번 ‘홍대여신’으로 호명하고자 한다. “이제는 먼 옛날 얘기처럼 들린다.”라고 써놓고 굳이 ‘제2의 홍대여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도대체 어떤 자기 모순인가.
The 1975의 매튜 힐리가 어제 밤 말레이시아의 Good Vibe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에서 말레이시아 정부의 안티 LGBTQ 정책을 비판하며 무대 위에서 베이시스트 로스 맥도널드와 키스했고 이후 공연이 정부에 의해 중지됐다고 함. 그리고 오늘 페스티벌 자체가 아예 취소당했다고....
케이티 페리, 빌리 아일리시, 케미컬 브라더스가 사랑한 아티스트, 노르웨이 싱어송라이터 오로라 AURORA 첫 내한공연
일시: 2019년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7시
장소: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예매:
가격: 전석 88,000원
예매오픈: 2019년 10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
Girls Never Die가 매우 고무적이고, 24인조의 이유도 출중히 납득시키고 있는 한편으로, '절망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아닌 '극한의 절망이 곧 희망'과 그 열쇠로서의 '서로'가, 파멸적 세계의 마지막 매달릴 곳으로서의 아이돌이라는 이미지로 이어지는 게 근사하고도 가슴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