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들은 둘 다 용인동물보호센터 출신
오래 입양 못간애들 순서로 보고 가족과 준비 후 입양했다지요
베리가 대략 10개월, 동동이가 1년 1개월 보호소에 머문 후 저희집 왔답니다.
보호소에 오래 머문 성견은 문제있어서 못간게 아니고 단지 주목을 못받았을뿐이란걸 알리고싶네요
개 입양전 받아들여야 하는 것
- 개는 짖는다
- 개는 문다
- 개는 파괴한다
- 개는 털이 빠진다
- 개마다 성격이 다르다
- 세나개처럼 드라마틱하게 빨리 교육되지 않는다
- 개에게도 적응시간이 필요하다
입양할 개가 어떨지 모르기때문에 최소 위에 것들은 모두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입양해야함..
어떤 개는 보호소에서 너무 짖고 공격성 있어서 1-2년 넘게 입양 안되고 안락사까지 고려되다가 밭 지킴이 개로 갔는데(저 특성때문에 입양된게 슬픈일이지만..)
애가 입양가서는 짖지도 않고 누가 오면 숨었데, 보호자한테는 애교 만땅
그냥 보호소 환경이 너무 두렵��� 힘들었던것
사실 나는 4번까지만 생각했고
개마다 성격이 다른것도 잘 몰랐고(품종별 성격을 믿음ㅋㅋ)
세나개처럼 모든개는 간식 좋아하고 교육 금방 되는줄알았음
그래서 베리 입양 후 매우 당황...
베리에 맞는 보상 찾아주고 식반응 늘리고 우리에게 어느정도 집중할 수 있게 1년 반 걸림...
군산 보호소 사진봉사 다녀왔습니다!
애들 다 너무 착하고 사람 좋아하네요.
가족맞을 준비 다 된 아가들이었어요.
동동이 닮은 애기들 많았는데
입까누는 모두 순둥인가요? 하나같이
착한 애기들 ㅠㅠ
동동이 닮은꼴 애기들 미리보기
초코색 동동 / 복슬 동동
큰 동동 / 카메라만 보면 짖는 동동
이소 정말 예쁜 백구인데 안락사 명단에 올랐어요.
이유는 겁이 많아서...
이소와 만나 느낀것은 우리 동동이 같다 였어요. 시간만 충분하다면 적응할 가능성이 보였어요.
한발자국만 다가가도 뒷걸음질치며 도망가던 아이는 30분정도 후에는 간식주려 다가가도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