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고 마지막에 소라 언니가 앵콜곡 큰 소리로 따라 불러달라 해서 열심히 열창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또 ㅈㄴ 노려보길래 시발 이때부터 못 참고 존나 크게 빽빽 부름... 앞자리 아주머니가 화들짝 놀라셨는데 부끄러웟지만 ㅈ같아서 걍 빽빽 불렀음 그리고 내가 젤 좋아하는 노래이기두 했고...///
어제 도자기 수업에서 고릴라 그려진 옷 입고 고릴라 만들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고릴라를 좋아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시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 고릴라 닮아서 그렇다 했는데 「혹시 채치수..」 너무 놀라서 표정 숨기지도 못하고 기겁하는 경태마냥 어떻게 알았냐고 했어요
난 개소심해서 이런 거 절대 말 못 하는데 이런 부탁까지 받으니까 무대에 집중도 안 돼서 계속 고민하다 결국엔 “그.. 죄송한데 옆자리분이 조금만 자제해 달라고 하셔서..“ 요랬음 그런데..이 분이 바로 날 죽일 듯이 노려보더니 지 남친한테 속닥속닥 귓속말을 하기 시작함 (여기까진 ㄱㅊ)
이래서 여왕벌보다 여왕벌 타령하는 사람들이 더 싫음 본인도 버스 타고 싶고 어울리고 싶은 건 마찬가지면서 남 모닝콜 해주는 거에 신경이 쓰이는 것도 신기하고 게임에만 몰두하는 나, 여왕벌과는 다른 나에 심취한 것 같아서 짱남 애초에 게임이 목적이었으면 길드에서 쓸데없는 감정소모 안 하고
안녕하세여 여러분!! 채이예요!
제가 그동안 치수와 트위터에 너무 소홀했죠.... 4697명의 트친분들 죄송해요..ㅜㅜ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즘 카피바라에 빠져있어서... 치수와 카피바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시 열심히 트위터를 시작하려고 해요!!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