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결국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문제의 발언을 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맥락상 성차별 취지의 발언이 전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외교부 직원들 사이에서 A씨의 징계를 철회해달라는 구명운동까지 벌어지며 경징계 처분으로 마무리된 겁니다.
시발.. ㅋㅋ
윤상_우리 20년 만이군요. 제가 고현정씨를 마지막으로 본 것이 1991년 가을이니까.
고현정_(장난스런 표정으로 주저하다) 저기… 이거 말도 안되는 소리긴 한데 왜 저랑 상의도 없이 결혼하셨어요?
윤상_하하. 현정씨도 결혼하셨기에.
고현정_아… 그렇구나. 내가 먼저 했구나. (좌중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