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최고의신분은.............
휴학생이다。
정말루
1. 적당한 소속감이 있는 상태에서
2. 내 하루를 전부 내맘대로 통제할수있는..
3. 맘편한 개백수생활은
휴학생일때가 최고인듯
여러분 대학을 다닌다면 꼭 한 학기쯤은 휴학하세요
-총합 4학기를 휴학한 휴학 아티스트-
기분이 좋아지는 가장쉬운방법은 할일을 하는 것이다... 이 말 요즘 진짜 실감함 그냥 나자신을 두더지망치로 미친듯이패가지고 어떻게든 책상에 앉혀서 하루에 하나라도 뿌듯한일을시키면 이시간쯤에 안 우울하고 마음이 편함.... 진짜 그냥 하면됨 대충이라도 하는게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천배나음
전에 환승연애보면서
나를 성장시킨 연애 < 이말 잘안와닿앗는데
아이돌도 좋아하다보면
사랑없이는 못할 무모한도전을 해본다든지 좋은 친구를 만난다든지 언어를 배운다든지 걔가 좋아하는걸 따라하며 몰랐던 취향이나 새로운 취미가 생긴다든지 무튼 날 인간적으로 성장하게 만들어주는 녀석이 있음
파티룸에서 12시간동안 한 것
: 김밥재료눈치게임, 과자색깔눈치게임, 마니또 및 소소한선물 증정식, 2010 케이팝 노래방, 조각케이크 하나씩 사와서 모으기, 마피아, 동물의왕국, 몸으로말해요, 각종 보드게임, 탕후루 만들기
도착하자마자 시간표짜고
나갈땐 진지하게 돈 더내고가야하나 고민함
여행의 가장 좋은 점은
사랑스러운 시선을 갖게 된다는 것 같다
여행지에 가면 길거리 쓰레기통.. 간판.. 구름.. 전부 괜히 예뻐보이구 모든 순간이 소중해서 걸음마다 멈춰서게 되는데 실은 삶의 모든 순간이 그렇게 아름다운 것임을 왜 모를까? 돈을 왕창 주고서야 깨닫게 되는거야...
한 달 뒤면 대학에 입학할 소녀들 지금 책 뭐 읽어야할지 모르겠다면 제발 이거!!!! 읽고 있는 책인데 너무 좋아서 다 읽기도 전에 추천하기.... 페이지마다 메모하고 싶은 문장이 생겨서 천천히 읽게 됨 나는 이제 남은 게 두 학기뿐이지만 졸업 전에 읽을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
11월의 꽃말
방어 시작, 존나 크게 시작, 방어 존나 빵빠레 불면서 시작, 방어 축제 시작, 방어 클럽 오픈, 방어 클럽 할인 이벤트 시작, 블랙방어데이 이벤트 시작, 방어 페스티벌 시작, 방어 군악대 입장, 방어 입학, 방어 졸업 및 재입학, 방어 복학, 방어 파티 시작
여행은 사서 고생하는 게 맞지만
그래두 정말 멋진거같다...
굳이굳이 비행기나 기차에 몸을 싣고 물리적으로 먼 곳에 떠나 나를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정말 나와 관계없는 세계에서 시간을 보내며 그 골목 구석의 자판기 귀여웠지.. 그 카페의 푸딩 맛있었지... 같은 기억이 생기는 게 말야
아 마음 좋아!!!!!
난 이제 공룡이 더이상 궁금하지도 엄청 신기하지도 않은 미적지근한 어른이 되었지만 공룡만 봐도 가슴벅차하는 어린이들을 보면 맞아 세상엔 재밌는 게 참 많앗지 싶구... 지금 좋아하는 것들도 언젠가 과거가 될테니 젊은 마음으로 아주 힘껏 좋아해줘야겠단 생각이들어
지구별 어디에 있든 여행 온 외지인의 마음으로 살자!!
한끼한끼 소중히 먹고 나를 좋아하는 곳에 데려다주고!!!
여행지에서는 입고싶은거 맘껏 입고 안하던짓도 괜히 해보구 그랬는데 생각해보니 난 내가 어디서든 그랬으면 좋겠어 삶은 너무나도 짧고 우린 정말 이 세상에 잠시 여행온 게 맞으니깐!
친구 너무귀여움 하ㅠㅠㅠㅠㅠㅠ
갑자기 주섬주섬 가방에서 머 꺼내더니 우리 주려고 도장을 사왓대... 그러더니 또 뭘 꺼내.. 바로 치이카와인형... 맨날 우리 인스타보면 인형 두고 사진찍는데 그게 부러워서 해보고싶어서 사왓댘ㅋㅋㅋㅋㅋㅋ
스토리 리그램 멘트: 드디어 찍어보다
나같은 경우엔 생카하면서 (ㅋㅋㅠㅠ) 학교 과제로는 경험하기 어려운것들에 도전할 수 있었고.. 매일같이 영문모를 좋은말나쁜말 들어가며 타인의말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을 점을 나름 익혔고... 너무너무좋은친구들을만남!!! 사람 한명 좋아했을뿐인데 이 모든게 따라왔다니 신기해!!!!
전에 환승연애보면서
나를 성장시킨 연애 < 이말 잘안와닿앗는데
아이돌도 좋아하다보면
사랑없이는 못할 무모한도전을 해본다든지 좋은 친구를 만난다든지 언어를 배운다든지 걔가 좋아하는걸 따라하며 몰랐던 취향이나 새로운 취미가 생긴다든지 무튼 날 인간적으로 성장하게 만들어주는 녀석이 있음
모든관계는 일정 수준 이상 깊어지면 로맨틱한 면모를 띤다는 김보라 감독의 말을 정말 좋아하는데.. 오늘 친구가 내사진을 6백장 넘게 찍어줬다 이렇게 하루종일 나에게 집중해주는사람을 어디서 만날까 사진을 한장한장 넘겨보며 쫌 눈물이났구 나도 더 다정한 사람이 되어야지 다짐했다
지금하는연애가 왜 유독 만족스러운지 생각해봤는데 데이트코스가 시야를 넓히거나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거나 안해본거에 도전하는 느낌이라 그런듯 매번 다이나믹한 건 아니고 그냥 동네를 산책하더라도 핸드폰 없이 만나보자든지 뭐그런.. 그래서 얘랑 있으면 더 나은 사람이 될것같은 기분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