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은 저절로 온 것이 아닙니다. 국토와 주권을 상실한 폐허에서도 국혼을 불러 일으켜 세운 조상들이 계셨습니다. 독립과 해방을 위해 그분들은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머나먼 이국 땅에서 정부를 만들고 독립군을 창설하고 민주주의를 선언했습니다. 광복 74주년, 선열들에게 깊이 고개를 숙입니다.
일본이 경제조치를 취한 배경에 대해 처음엔 역사문제를 거론했다가 우리 수출관리체제를 문제삼더니, 어제 고노는 대법원 판례를, 경산성 간부는 문재인 정권이 계속되는 한 규제가 계속될 것이라고까지 했습니다. 일본의 속내가 점차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무례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의 미사일 지침의 완전한 해제는 미라클 코리아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주 고속도로를 개척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 보고 드립니다. 당신께서 염원하신 ‘강한 나라, 겸손한 권력, 낮은 사람’에 한 발짝 더 가까이 왔습니다. 편안하게 지켜봐 주십시오.
일본의 일방적 조치는 WTO 규범과 오사카 G20에서 언급된 자유무역 원칙에 위배되며 글로벌공급망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조치입니다. 우리는 외교적으로 해결하고자 미측의 3자 협의 제안에도 동의, 일본은 거절. 한편, 우리의 국산화 자립 대책은 열심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두 분발하고 있습니다.
어제 미사일지침 개정 발표 후 모 언론이
제가 외교부 실무팀을 패싱하고 공개 질책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우리 외교부와 미 국무부간 진행되어온 실무협상의 빠른 진전을 위해 탑다운 방식을 활용했던 것입니다.
외교부 등 정부부처 실무진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Abrams 주한미사령관과 만나 조찬을 함께 하면서 한미동맹과 동북아 지역 전략에 대해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저희 둘다 NFL Redskins 팬이고,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 바로 옆동네인 Agawam이 사령관 부친의 출생지여서 마치 고향사람을 만난듯 편했습니다.
안보실 온 지 83일째. 기제사 드리러 봉하마을 가는 길. 한반도 평화로 외국인 투자는 사상 최대(269억불), 우리 신용위험은 1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 기록. 비즈니스 환경 평가에서 한국은 세 계단이 상승하여 미, 일보다 앞선 16위 달성. 안보 정책이 중요한 이유는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기 때문
오늘 Abrams 주한미사령관과 Weidley 해병대 장군 다시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 방위비분담 등 한미 동맹 현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 했습니다. 100분을 넘겨 계속된
이번 Abrams 사령관과의 면담을 통해
지금의 한미동맹이라면 어떠한 난제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점을 자신하게 됩니다.
오늘 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부시 전 대통령이 함께 했다. 부시 대통령은 은퇴 후 화가로서 작품활동을함. 용기있고 강력한 지도자면서도 따뜻하며 겸손한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며 손수 그린 초상화를 권양숙 여사께 선물로 드렸다. 그림을 보면 볼수록 좋다. 노통이 그립다.
10월 수출 550억불, 작년동월 대비 23% 증가, 최근 6개월 연속 500억불+, 누적 5천 억불 최단기 돌파! 최초로 연간 6천억불 예상! 온 국민이 합심한 결과이며, 어려운 경제에 희망을 주는 실적입니다. 수출과 통상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대기업, 중소기업,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힘을 합쳐 이번 위기를 일본에 대한 가마우지 경제체제 고리를 끊는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우리 역사는 우리가 위기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간 저력이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고 또 반드시 해 낼 것입니다.
문 대통령과 만날 때마다 10억 달러씩 교역규모 늘어나는 걸 꿈꾼다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 플랜트, 발전소 등 120억불 규모의 프로젝트를 제안하면서 한국을 경제기술 협력을 하고 싶은 첫 번째 국가로 생각하고 있다는 의지 표명. 양국 정상간 진심이 서로 맞닿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과
Impossible 을 I'm possible 로 읽는 나라 핀란드. 유럽의 실리콘밸리 오타니에미 혁신 단지를 방문. 혁신을 장려하고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우리 젊은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신. 그래야 다시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을 것
반지의 제왕을 좋아했던 꽃다운 청년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깊이 애도합니다. 저도 또래의 아들을 둔 부모로서 자식을 잃은 어머니 심정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우리 희망인 청년들에게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안전하고 좋은 일자리 만들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누구보다 큰 애착을 갖고 있는 WTO. 다보스포럼 계기 WTO 통상장관회의 참석. 현 WTO 위기에 대응한 WTO 개혁, 전자상거래 협상 시작 등 2019년 논의에 한국은 적극 참여. 변화 중인 다자체제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사진은 WTO다자협상, EU대사, 사우디장관, 마윈)
우즈벡에서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행사 참석.과거 연해주 한인들이 우즈벡으로 강제 이주 당하면서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어려운 환경에서 삶을 이어가는 모습을 담은 감동적인 연극 관람.엄마가 죽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우즈벡 여인이 아기를 품고 젖을 먹이며 안심시켜 주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
신기전 또 시청.강국의 원천은 기술력.정유재란때 일본이 우리 기술자 데려가 도자기 만들고 은 제련해서 국부쌓고.무라타소총
사거리 500보 우리 화승총 100보.동학군 3만 일본군 단1명 사망.15세기 조선과학업적 29건,중국 5건,일본0건,나머지 국가 26건.R&D도 중요하나 M&A로 4차산업기술획득 필요.
8-90년대 한국을 벤치마킹하면서 경제개발을 일구어낸 말레이시아의 국부 마하티르, 그는 작년 총선에서 다시 3천만 말레이인들의 선택을 받았다. 미래를 위해 여전히 한국을 배워야 한다는 93세 총리의 반짝이는 눈을 보니, 신남방정책 성공 확신.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기대된다.
다보스에서 9건 양자면담. EU, 캐나다의 철강수출 제한조치 해소 노력. 노딜 브렉시트 대비 한영 임시조치 합의. 브라질, 러시아와 FTA 협상 모멘텀 마련 및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 급변하는 통상에서 수출확대와 신산업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사진은 영,캐,러,EU 장관들)
어제 회담, 공식오찬, 친교만찬까지 양측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 석유화학 조선 미래차 등 분야에서 10조원 규모의 계약과 MOU 체결. 어제 밤엔 왕세자가 이례적으로 우리 주요 기업인들과 별도의 심야 미팅을 가졌는데, 한국과 다방면에서 협력 확대를 희망함.
한국며느리를 둔 최다선 척 그래슬리 상원 재무위원장, 우리기업이 많이 진출한 텍사스주 케이 그레인저 하원 세출위간사, 232조치 반대를 주도한 재키 왈러스키 의원을 만나 자동차232 면제를 설득, 워싱턴에서 뛰고 있습니다. 첫째 사진은 가족사진을 가리키며 한국 며느리를 자랑하는 그래슬리 의원
공사64기 심정민 소령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수원비행장을 이륙 민가를 피하기 위해 끝까지 조종간을 잡고 희생한 고인께 고개를 깊이 숙입니다. 대한민국은 고인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노후 F-5 전투기는 교체하여 다시는 이러한 희생이 발생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2018년 한미FTA 협상 당시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줬던 커들러 전 백악관 경제위원회 의장과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커들러 전의장은 반도체, 배터리 등 한국기업의 미국투자를 높이 평가하고 있었습니다.그는 미국의 경제와 안보정책을 볼 때 이번 11월 대선에서 트럼프의 승리를 확신한다고 합니다.
오늘 팜비치에서 라이트하이저 전 USTR 대표를 만났습니다. 중국 등 에 관세부과,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멕시코산 전기차 등 트럼프대통령 당선시 미국 통상정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76세인데 디테일을 어떻게 아느냐 질문에 매일 공부한다고 합니다. 역시 글래디에이터는 매일 칼을 갈고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