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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IM Sooyeon

@vagabond_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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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9 months
제가 쓴 인터뷰집 <창작형 인간의 하루>가 나왔습니다. 정서경, 정세랑, 정지인, 김보라, 백현진, 이은규, 변승민 등 7인의 크리에이터와 창작에 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일에 필요한 근육을 만들기 위한 습관 혹은 루틴을 파괴하는 데서 오는 발상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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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안산 스타성, 서사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며칠 그 난리가 나서 한국인들 물론 외신도 주목하는 순간에 멘탈관리 위엄 보여주며 3관왕 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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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4 years
오늘 일어나자마자 본 첫 뉴스가 ㅈㅈㅂ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 이지랄 ㅋㅋㅋㅋ 희대의 싸패인 척 악마인 척 자기모에화 토할 거 같다 그냥 넌 개찐따루저라서 현실에서 도태되고 서열높은 애들 앞에선 열등감 폭발하다 약자들만 골라서 범죄저지른 찌질이 개좆밥새끼다 아침부터 빡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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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모델 한혜진의 글. 촬영용 샘플 사이즈에 몸을 맞추느라 지난 10년 간 등이 넓어지지 않도록, 팔과 종아리가 굵어지지 않도록 운동 루틴을 짰더니 어느 순간 턱걸이도 못하는 몸인 걸 깨달았다고. 올해 목표는 턱걸이 한 개. 동시대 나와 같이 변화하는 여성들을 미디어에서 만날 때마다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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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IM Sooyeon
2 years
딸의 연애사를 목격하는 딸아빠 전문배우 전배수. 라는 드립 보고 울고 있다. ㅋㅋㅋㅋㅋ 한국 드라마에서 주로 딸의 꿈을 응원하는 싱글파파를 맡고 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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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IM Sooyeon
2 years
김연아 결혼 소식을 들은 모든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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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IM Sooyeon
4 years
사전투표율 무섭도록 높다... 집에 쳐박혀 있다가 드디어 나갈 구실을 찾아 사람들이 뛰쳐나오는 거라는 지인의 분석이 매우 일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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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쓴 문지원 작가가 18살 때 고등학교를 자퇴하면서 <당대비평>에 썼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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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IM Sooyeon
2 years
그나저나 내 주변 여성 관객들은 <범죄도시 2>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로 "쓸데없는 술집 장면 안나온다"는 것을 꼽았다. 정말 어렵지 않게... 점수 따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냥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되는 쉬운 거니까 많이들 염두에 두셨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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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IM Sooyeon
7 months
영화사에서 가장 위대한 엔딩 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의 빌리 와일더 입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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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IM Sooyeon
3 years
윤여정 선생님 기사 뭐 쓸지 머리 굴리고 윤여정 선생님 기사 필자 고민하고 윤여정 선생님 영화 드라마 예능만 보고 60~90년대 신문 기사 500여개 정독하고 윤여정 선생님 관계자들 수소문하고 섭외하고 전화 통화하고 하루 종일 윤여정 쌤만 생각하며 3주 동안 기자들이 준비한 특집입니다.
@cine21_editor
씨네21 CINE21
3 years
[NO. 1303] 표지: <미나리> 윤여정 스페셜 에디션 씨네21 1303호는 특별히 배우 윤여정에 헌정하는 특집호로 준비했습니다. 40여 페이지에 달하는 윤여정 특집 기사는 윤여정 배우의 연기 인생 50여년을 총정리합니다. 그리고 <씨네21> 기자들의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8개 부문 결과 예측 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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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months
<파묘> 입소문 제대로 탔네 박스오피스 유심히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토요일보다 일요일 관객이 더 나오는 건 건 미친 입소문 탄 영화에서나 나타나는 추이거든요. 소극적으로 잡으면 800만 과감하게 배팅하면 천만..도 가능할 숫자로 보이는데 한국에서 오컬트 천만이라니 내가 쓰면서도 안믿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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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양조위 이정재 정우성이 인기 있는 걸 ‘아저씨 열풍’ ‘대세는 아저씨’ 라고 일반화하지 말기 운동 😊 그들은 양조위 이정재 정우성입니다. 수십 년 동안 유지되는 스타성은 그냥 스테디이자 클래식이란 표현이 맞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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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오은영 선생님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야기. “제가 의사가 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전문직인 의사로 일하면 성차별의 영향을 덜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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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요즘 탐라에서 세븐틴 팬분들이 제일 재밌고 행복해보임,,, 보기 좋다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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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4 years
2020년 첫 ‘나를 펑펑 울게 만든 영화’는 넷플릭스 <미스 아메리카나>였다. 한국의 여성 연예인들(특히 아이돌)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여성 시청자들 많이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12년 동안 정치/종교에 대해 일절 개입하지 않았다. 컨트리 밴드 딕시 칙스가 부시 깠다가 엄청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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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IM Sooyeon
3 years
곽동연 배우 재미있는 짤 엄청 많은데 그 중 이게 최고였다... 한 때 저 질문을 많이 던졌던 직업 기자였기 때문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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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탕웨이와 박해일 배우의 이 에피소드 꼭 읽어주길 바랍니다. 웃기고 독특한데 매우 기품 있는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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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오조오억 웅앵웅을 걸고 넘어지는 게 억지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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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정호연 미국 보그 단독 커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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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아이고… 미국 기자님들, 놀랍죠? 미국 밖에도 나라가 있고 거대한 스타 비즈니스가 있고 엔터 산업이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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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넷플릭스 영화 <모럴 센스> 기대되는 몇 가지 이유 중 하나는, 이 영화를 연출한 박현진 감독 때문. (그동안 한국영화감독조합 성폭력방지위원회로 활동하시기도.) 언젠가 대담 자리에서 만났을 때 여성들이 불편하지 않게 볼 수 있는 로맨스 영화를 만드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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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5 years
최근 김서형 배우와의 인터뷰에서 운동 얘기를 좀 했었지요. 필라테스를 한지 8~9년 정도 됐다고. "잘 먹으면 배가 나올 수도 있지, 배를 넣겠다고 운동을 하지는 않는다. 운동은 입맛이 좋아져서 더 잘 먹기 위해서, 몸을 풀어서 제대로 돌아가게 만들기 위해서 하는 거다" 등의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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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요즘 부쩍 드는 생각. 정말 실력 있는 선배들에게 일을 배울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었다. 초반에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문장을 잘 쓰려고 하지 말아라, 인사이트가 풍부하면 글은 알아서 써진다는 것이었는데 정말 맞다. 수많은 '구린 글'은 자신이 '글빨'이 있다고 착각하면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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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SBS 디지털 전략팀 기자가 쓴 NFT 관련 기사. 자료조사 정말 열심히 하고 꼼꼼하게 쉽게 풀어써서 나같은 초심자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기자가 직접 NFT 뛰어들어서 실험해본 결과... 190달러 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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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진짜 어른들이 애들한테 악플 달고 그러면 안 된다. 엠넷 서바이벌 어그로의 역사가 얼마나 유구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학습하신 분들이 또 그러면 안 되지 에휴. 난 저 나이대에 훨씬 더 한심했고, 성장을 하는 게 중요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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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외신에서 사과해서는 안 되는 일에 사과한 기업들에 관한 기사도 대대적으로 나갔으면 좋겠네. (안티페미 부둥부둥하며 표 얻으려는 정치인들도ㅋ) 사과문 쓰라고 시킨 결정권자들 자기네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정신 차리고 좀 봐라. ㅠㅠ외신 안산 선수 뉴스 댓글에서 이거 가짜뉴스 아니냐고 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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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한소희의 <마이네임>이 넷플릭스 월드 3위에 올랐다. (FlixPatrol이 집계하는 비공식 순위) <스위트홈> <오징어 게임>은 글로벌 넷플릭스 계정에도 트레일러가 올라왔지만 <마이네임>은 그런 마케팅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영국 차트에 진입했다. 언론에서 좀더 호들갑을 떨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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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인터뷰 준비할 때 네이버 10페이지 다 보고 필모 다 외우는 건... 딱히 열심히 하는 게 아닌데. 필모를 외우는 게 아니라 필모를 직접 봐야지. 나는 인터뷰로 만날 사람 기본적으로 역대 매거진 인터뷰 다 보고 주요 이슈 점검하고 토크쇼 나온 거 다 찾아보고 유튜브에서 영상 수십 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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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months
@saviorcomplex_x
라애
3 months
진정한 시네필의 국가 ㄴ 저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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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역사왜곡 논란 있을 때마다 내가 쓴 <오월의 청춘> 관련 글이 다시 리트윗된다. 정말 좋은 드라마이지요. ㅠㅠ 웨이브에 있어요 많이들 보셔요. 이 드라마(와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 투자한 웨이브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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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5 years
<엑시트>에는 세월호를 떠올리게 하는 신이 있다. 이때 카메라는 학생들이 갇혀 있는 보습 학원 내부로 카메라를 이동시키지 않고, 건너편 건물 옥상에 있는 두 주인공의 시점 숏으로만 아이들의 두려움을 담아낸다. "이렇게 찍어야만 한다"고 감독이 주장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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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5 months
봉준호, 박찬욱 감독이 믿고 상영하는 명필름아트센터가 지난 달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나도 무척 좋아하는 극장 :) 파주라서 너무 멀지 않나 생각하시는데 자유로 타고 가면 생각보다 금방 도착합니다...! 사실 새로 문을 연 펍이 궁금한데 언제 가지ㅋㅋㅋ
@mfac_paju
명필름아트센터 MFAC
6 months
명필름아트센터를 아껴주시고 방문해주시는 고객님들께 알립니다. 지난 한달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2023년 12월 17일 일요일 정식 오픈합니다. 1층 ‘카페모음’은 ‘엠팩 카페 & 펍’으로 리뉴얼하며 다양한 구성으로 메뉴를 개편했고, 운영시간이 밤 12시까지 연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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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4 years
추석특선영화로 <엑시트> 재밌게 감상하신 분들이 많은 듯하여 끄적여보는 타래. 지난해 이 영화로 취재를 많이 하게 됐는데, 영문 기사로만 나갔거나 분량의 한계상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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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11 months
타임라인의 설경수 도경수 김희애 배우 팬들을 위해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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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실트에 <라라랜드>가 있는 이유는 짐작이 가지만... <라라랜드>는 고전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에 경외를 표하며 그 시절처럼 젊은 아티스트를 주인공으로 삼았는데, 결국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사랑은 어떻게 예술가 그리고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게 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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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8 months
현역 남자 아이돌 중 가장 잘생기셨어요. (그리고 의견을 같이 하는 분들이 주변에도 좀 있습니다ㅋ) 본체는 계속 가수 활동 하시고 어떻게 좀 복제해서 우리쪽(?)에도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각도 안 타고 새벽2시 오후2시 똑같고 기복 없이 뭘 해도 자연스러운 얼굴은 그냥 잘 찍기만 하면 되는데🥲
@txt_sarangdan2
‎오물조물
8 months
엔딩 수빈 얼ㄹ굴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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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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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영화 애정신을 찍느라 힘들지 않았나요?" => 애정신은 원래 다 힘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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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솔로지옥>에 나온 프리지아가 명품 아닌 짭 들고 나왔다고 유튜버가 폭로해서 인스타그램에 손편지 사과문 올렸대... 대한민국...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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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올해의 트윗
@S2naBee
계정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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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ublue 알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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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요즘 내 타임라인 분들(뿐만이 아니라 SNS, 커뮤니티 등등에서도...)이 제일 좋아하는 한국 남자 연예인 중 하나. 어떤 포인트에서 좋아들 하시는 건지 너무 명확하고 시사하는 바도 선명하지 않습니까.
@padakdad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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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함이가 게임 싫어하는 이유.. 사람들이 욕을 너무 많이해서 그냥 그런 거 보면 하기 싫어져서 게임 끊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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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난 한국에서 해외 경험 없이 영어 잘하는 사람은 사교육의 힘일 수밖에 없다는 것에 동의 못함. 반례를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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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4 years
젊은 배우들이 사이코패스 악역을 해야만 뭔가 제대로 성장한(?) 연기파(?)가 된 것처럼 말하는 분위기 너무...🤮 (난이도가 더 높은 연기라고 생각 안함) 그래서 로맨스/드라마/휴먼 장르에서 다정함이 베이스인 캐릭터를 잘 소화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확성기 들고 떠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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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슬기도 연기했으면 좋겠다. 마스크 넘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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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5 years
염정아 배우는 17년 전 이미 컷트 머리+담배+강력반 형사 연기를 한 적이 있다. 영화 <H>(2002)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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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왜 여자들이 여성 서사 재미도 없는데 페미니즘에 눈이 멀어 소비한다고 굳게 믿는 거지? 진짜 재밌어서 보는데;;; PC에 집착하느라 재미도 없는 것에 억지로 열광하는 거 아니거등요 그동안 과소대표됐던 여성, 비백인, 성소수자가 활약하면 쾌감이 와요 왜 당신은 이게 재미가 없냐고 되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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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6 months
<시크릿 가든> 원래 엔딩이 혼수상태 길라임을 태우고 기꺼이 자기 육체를 내어주기 위해 빗속으로 질주하는 김주원...이었다는 거 아시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이후 가장 충격적인 엔딩이 될 뻔. 자세한 얘기는 <씨네21> 1435호 김은숙 작가 인터뷰에 있습니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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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미스터트롯 정동원 팬들과 샤이니 팬들과 시맨틱 에러 팬들과 아라시 팬들이 예매 전쟁에 뛰어들 부천영화제… 서버 괜찮?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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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드라마는 ‘공정’을 내세우면서 ‘역차별의 논리’로 약자를 괴롭히는 이들의 모순과 얄팍함을 최수연의 입을 통해 신랄하게 논파한다. ‘권모술수 권민우’ 한마디로 이 시대의 차별주의자들을 명명해내다니, 드라마가 할 수 있는 소임을 다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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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6 months
‘정치적 공정성’에 집착하다가 마블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차별주의자들의 앵무새 같은 주장은 마블이 진짜 놓치고 있는 본질을 흐리게 한다. 문제는 여성 캐릭터를 내세우면 여성 관객층을, 동양인이 나오면 중국/한국을 흡수할 수 있다고 단순 계산하는 안일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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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커뮤니티 조회수 도합 수십 만에 이르고 트위터에서도 RT 만 회를 넘었으며 인사이트 위키트리 디스패치 등이 우라까이했지만 정작 이 기사를 누가 썼는지 어느 매체에서 나갔는지는 아무도 모를 것 같아서(….) 내가 직접 말한다… 내가 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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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5 years
아까 낮에 본 영화에서 공효진 배우가 “남자들은 첫사랑 빼고 다 걸레 취급 하잖아 첫사랑은 섹스를 하지 못한 여자라서 예외인 거고” 대충 이런 내용의 대사를 했는데 좋아요 100번 누르고 싶었고 저 대사를 좀더 파고드는 에피소드가 있었으면 이 영화를 더 좋아할 뻔 했어 지금도 재밌게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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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1 year
이번 투바투 앨범은 타이틀만 듣는 것보다 전체를 듣는 것이 100배는 더 좋음. 트랙 순서까지 신경 써서 스토리텔링을 해놨는데 그 내용이 동시대 '진짜' 청춘의 정서를 대변해면서 생기는 큰 울림이 있다. 실제 젊은 나이대에 있는 멤버들의 목소리(작사에 참여)로 담아냈으니 이건 진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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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키 150과 190의 경우 1.1*1.1*1.1*1.1=1.4641 키 150이 190보다 약 46.41%를 더 걷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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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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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o난감>에서 리벤지 포르노의 피해자 여성이 삶을 잃어버린 모습을 한참 공들여 보여준 뒤 굳이... 굳이... 유출 영상의 한 장면을 재현한 연출을 받아들일 수 없다. 사실상 죽은 인생을 사는 피해자가 가장 지우고 싶어하는 이미지를 공식으로 또 박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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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영화평론가 이동진 쌤이 했던 수업을 나는 좋아했었는데... 여튼 첫 시간은 <매트릭스>였고 <다크나이트>도 틀어주고 진입장벽을 한껏 낮추며 시작해서 수강생들이 너무 좋아하고 열광했다 그리고 드랍 기간 다가올 때였나 지났을 때쯤 되자 지아장커와 타르코프스키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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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518을 다룬 영화와 드라마를 얘기할 때 <오월의 청춘>이 상단에서 언급되어야 한다. 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일이 삶의 무엇을 앗아갔는지, 그럼에도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연대하고 사랑했고 먼저 떠난 사람은 남은 이들의 삶이 비통에 침잠하지 않길 기도했을 거라고 말하는, 사려 깊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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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콘텐츠 만드는 분들하고 <오징어 게임> 얘기 나누다 보면 같은 부분에서 반응이 완전히 갈릴 때가 있다... 나 "~~~한 부분은... 비판 받을 소지가 충분하고... 캐릭터를 넘 납작하게..." 상대 "그래서 세계적으로 먹히는 거에요! 우리는 너무 많이 보는 사람들이고...생각 너무 많이 하면 안 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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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라치카 언니들(언니 아님) 무대 파이트 저지 평가 납득 못해ㅠㅠ저게 그냥 비욘세 퍼포먼스 가져온 전형적인 무대인가? 엠넷은 여자들끼리 싸우라고 등 떠미는데 현대적 페미니즘을 내세운 비욘세가 본격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냈던 즈음 발표한 'Run the World'를 선곡해 모든 크루 깃발을 흔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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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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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꿈꾸는 학생이 주변에 있다면 학폭 말고 혐오 발언도 조심하라고 전해줘야 하는 거 아닐지. 10년쯤 지나면, 지금 학교에서 페미년 메갈년 하고 폭언 쏟아낸 게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 "그땐 분위기에 휩쓸려서 다들 그랬다"는 변명이 씨알도 안 먹힌다는 건, 최근 학폭 이슈 보면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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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요즘 시대에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SNS라든지 정체불명의 이력과 강연(?) 있어보이는 인터뷰 등으로 포장이 잘 됐을 뿐 실제로는 기초부터 부실하고 심지어 성실하지도 않은 자들에게 낚이지 않고 누가 진짜 능력 있는 사람인지 감별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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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딥페이크 관련해 분석한 논문 같은 걸 읽은 적이 있는데, 넵 남자 얼굴 합성한 딥페이크도 많죠 그런데 대부분 정치 풍자 목적이더라고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가짜 뉴스 유포, 정치인에 대한 부정적 여론 형성 같은 문제가 불거졌는데 한국은 아동/여성성착취물 만드는데 주로 쓰여서 신유형 성범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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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16살 때부터 연기를 한 김혜수씨가 지금까지 현장 중 제일 마음에 든다고 했다. 감독과 대화하는 것도 그렇고 염정아씨하고도 너무 좋다고.” (씨네21 1322호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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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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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김혜수염정아투샷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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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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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배우 집단은 80년대생 여자배우들이다. 70년대생에는 전도연, 김혜수가 있고 90년대생은 김태리, 김고은이 있는데 특히 후자는 여성 소비자들이 '빨간 약' 먹은 이후라 같은 여자들의 성과를 좀더 주목하기 이후에 활약했단 말이지. 반면 80년대생 여자배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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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씨네리 서칭하다가 발견한 회원 한정 촬영 오프샷? 섬나라 팬클럽에만 푸는 셀카 사진인가 보네요. 저도 기록용/보고용 사진 투척하고 갑니다. 어제도 윰세 본 동료 기자와 외쳤다 진영이가 저 나이대의 희망이다…! 군대 가지마! (구호 됐음) 연기 잘하고 실물을 보면 선굵은 작품도 썩 어울릴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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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puchi_b
𝙥𝙪𝙘𝙝𝙞
2 years
씨네리 셀카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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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6 years
오늘 부산에서 공개되는 <할로윈> 재미있습니다. 왜 호러영화에서 여자는 가슴 노출하고 신음소리 내며 죽어야 하나 여성 생존자의 트라우마는 어떡하냐 찝찝해하던 관객이라면 더 환호하실 겁니다. 1978년의 주인공이 40년간 사격을 연습하고 딸과 손녀에게 세상의 공포와 싸우는 법을 가르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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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4 years
헐 어느 여자 아이돌이 ‘웅앵웅’ 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페미네 메갈이네 하며 패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너무 참담하다. 저 유행어(?)는 한국영화 대사 잘 안 들린다, 웅앵웅 초키포키 하는 거 같다는 글에서 시작된 거다. 그래서 대충 어쩌구저쩌구 잘 모르겠는 말 지칭할 때 갖다 쓰게 된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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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5 years
<82년생 김지영> 흥행 성적을 왜 후려쳐요? “여성 서사, 여성 창작자의 성과가 과소평가 받고 있다”고 말하기 위해 좋은 결과 내서 고무적인 상황에 물 뿌리지 마세요. 2018년 한국 상업영화(순제 30억 이상) 평균 수익률이 -17.3%, 총 40편 중 bep 넘긴 영화 13편입니다. bep 넘기는 게 이렇게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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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듄> 2월 9일 IMAX 재개봉 확정. 전국 CGV IMAX 17개 전관 상영. 이건 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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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국외의 기획재정부가 나한테 재난지원금을 준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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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구교환과 티모시 샬라메를 알면 MZ세대라니, 영화계 종사자들 어리둥절하며 10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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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1 year
최근 회의실에서 있었던 어떤 대화 모 남자선배 : 의외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여성 관객 비중이 높더라고요. 나, 다른 여자 동료 : 그게 왜?????????!!!!!!!!!!!!! 의외에요???????????????????!!!!!!!!!!!!!!!!!!! 너무 당연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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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1 year
성사시키고 혼자 만족했던 아이템이니 한번 더 언급 총총 류성희 미술감독님과 방탄소년단 RM 씨 연결해드린 기사 언급해도 되는 비하인드... RM이 나보다 마감 빨리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마감이 더 늦으면 어떡하냐며 막 반성했쟈나 나보다 훨씬 바쁘신 분일 텐데 성실하시다 역시 월드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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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헤어질 결심> 24p 특집 마감 날, 전날 3시간 자고 간 거라 (내 상태를ㅠㅠ) 걱정했는데 인터뷰이가 사진도 빨리 잘 찍고(사진기자님이 마스크와 목소리를 칭찬함😁) 질문 이해도도 높고 답도 훌륭해서 덕분에 좋은 콘텐츠 만들었습니다. 정말 비범한 배우의 재미있는 인터뷰.
@cine21_editor
씨네21 CINE21
2 years
"#시맨틱에러 가 잘 된 이유 중 하나는 서함이형과 내가 드라마 전부터 연결됐던 서사가 있어서다. 밀키스 사줬던 후배와 드라마를 찍게 된 인연 같은. 드라마 내적 외적으로 케미가 느껴진다며 더 좋아해주셨다." #BIFAN BL특별전 극장판 #시맨틱에러 주연배우 박재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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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전소연의 마릴린 먼로 해석을 두고 "엣헴, 이미 많이 나온 거잖아. 새롭지 않아~" 라고 하는 건 솔직히 별 의미 없어 보인다.(많이 나왔던 거 누구 모르시는 분?) 솔직히 90년대 심지어 2000년대 영화도 옛날 영화라고들 하는 걸 보며 서글픈 늙은 시네필(...) 입장에서는 98년생 뮤지션이 레퍼런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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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1 year
티켓값이 오르고 관객 눈높이가 높아져서 영화계가 어려워졌다는 말은 수정될 필요가 있다. <범죄도시3>는 벌써 645만을 찍었다. 그렇다고 관객이 이 영화가 시장에서 가장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해서 선택한 건가? ㄴㄴ 영화를 봤고 재밌다고 하는 사람도 영화의 단점이 무엇인지 잘 인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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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몇년 전에 '페미 기자'니까 믿고 걸러야 한다며 집단 사이버불링을 심하게 당한 적이 있다. 그 글이 주요 남초 사이트에 다 올라왔고 조회수 몇 만 씩 찍었다. 난 그 피해를 아직도 본다. 똑같은 내용이 나무위키에도 올라오고, 20자평 올라오면 댓글로 다짜고짜 문제 있는 기자라고 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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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안산 선수 공격하다가 역풍 받으니 극소수 반응 갖고 오버했다고 여론 조작하네. 워마드나 디씨에 올라온 글 하나 갖고(조회수도 얼마 안 됨) 페미니스트 전체가 이런다!! 하던 분들 맞나요;;😡 안산 선수 공격하는 글은 조회수 몇 만 ~ 몇십 만 찍고 추천수 1000 가까이 찍힌 거 캡쳐도 다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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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헤결> 180만 돌파 기념 비하인드... 두 배우 인터뷰를 진행했을 때 이렇게 운을 띄웠다. "사랑이 말랑말랑하기만 한 감정이 아니잖아요. 좀 이상하고, 종종 미친 짓도 하고😅 세간엔 사랑이 정신병이라는 말도 있잖아요~당신을 만나기 위해 살인사건 정도는 일어나야 한다고 하는 영화를 찍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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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5 years
한국 사회의 아픈 기억을 건드리는 사건을 극영화에서 보여줄 때, 타인의 고통을 묘사할 때, 선한 주인공들이 이타심을 발휘하는 과정을 그릴 때는 이런 태도가 필요하다. 이 장면은 지금보다 더 많은 칭찬을 받고 회자되어야 한다. 다른 한국 상업영화들도 이 시퀀스의 미덕을 곱씹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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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5 years
<범블비>의 시나리오는 아시안계 혼혈 영국인 여성 작가 크리스티나 호드슨이 썼죠. 눈여겨볼 만한 그의 인터뷰 한 토막. “액션이 소년들을 위한 장르라는 것은 일종의 미신이다. 30, 40대 백인 남성이 아닌 나 같은 사람이 영웅이 되는 걸 보고 싶다. 그런 롤모델과 영웅 캐릭터를 갖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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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지구의 중력, 달의 중력, 무중력에 따라 달리 연기한다는 현장 얘기 전해 듣고 역시 엑소 플래닛에서 초능력이 '힘'이라서 그런 거 같다고 쓴 문장, 제 딴에는 킬링 파트...
@bigissuekorea
빅이슈코리아
3 years
《#빅이슈》 261호 신간 발매 [COVER STORY] #모죠의일지 [SPECIAL] 슬기로운 #식물 생활 [인물탐색] 중력의 크기 #도경수 에 대하여 바로 확인하가기 ➡️ #bigissue #빅이슈261호 #디오 #엑소 #EXO #DO #가드닝 #반려식물 #식물키우기 #공감 #ROSE #아이돌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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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도경수 씨 제대를 축하드립니다. 도대체 어떤 방송을 하셨길래 제 탐라가 이분 사진으로 대동단결한 건지 아직 팔로업은 못했지만 물 들어올 때 노젓자는 마음으로 👏 인터뷰만 1시간 30분 꽉꽉 채워서 했던, 입대 전 마지막 인터뷰 링크를 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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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작가님한테 팩트 체크 했는데,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사랑이란... 아낌없이 빼앗는 것이다...!"를 쓰려고 했던 게 맞답니다 🙌
@Nalala_e
날라⚠️nala
2 years
아... 이거 각본집 보니까 왜 선덕여왕 쓰려고 했다는지 알겠네. 영화는 보면서 대체 선덕여왕 대사가 어디에 들어갈만하다는거지? 했는데 각본집 보니까 좀 이해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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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4 years
아무리 생각해도 웅앵웅 창조 논란은 너무 어이없음. 트위터에서 시작해 남초보다 여초에서 많이 쓰게 된 유행어니까 남혐 단어야!! 라고 이어지는 사고 체계가 너무 무섭다. 티비에도 나오는 댕댕이, 띵작 같은 야민정음은 인명 사고도 희화화하는 야갤에서 시작됐지만 그 누구도 뭐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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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4 years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정리하는 2019년~최근까지 제가 만났던 여성 영화인들의 인터뷰 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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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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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니> 배우들 코리안 하트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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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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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보고 난 후 지성과 감성이 좋은 비율로 섞여있는 글 보고 싶다고 염불 외고 다녔는데(뭔 개소린가 싶으시겠지만 철학, 물리학 베이스를 쌓아놓고 시작해서 갬성적으로 끝나는 글이라 대충 이해해주십사) <씨네21> 1378호에 실린 송형국 평론가의 글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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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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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직장인들은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인터뷰.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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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KBS <태종 이방원> 사과문 중.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났고 외견상 부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말을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말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져 말의 건강상태를 다시 확인했는데, 안타깝게도 촬영 후 1주일 쯤 뒤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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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탑건: 매버릭> 상영 기다리면서, 오늘자 칸국제영화제 <버라이어티> 데일리 표지는 <브로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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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1 year
르세라핌 컨셉 때문에 어떤 남초 사이트에서 버튼 눌렸다는 이야기 웃기네. 가암히!! 여자가!! 서부극 장르를!! 레퍼런스 삼아서!!! 여성들의 진취적인 모습을 표현하다니!!! 하기에는 곡 후반부에 boys 도 함께 가자고 하던데ㅋㅋㅋ (신곡 듣다가 ...갑자기 공평하게 호명이요? 하고 뇌까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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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3 years
2000년대 이전에 활동 경력이 있으면 신문 아카이브도 뒤지고 도서관 서고에 있는 관련 책까지 싹 다 대여해서 읽고. 경우에 따라 DVD/블루레이 코멘터리나 부가 영상도 챙겨봄. 이렇게 해야 마음이 놓이는 내가 봐도 <문명특급> 팀은 자료조사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이고 윤여정 편은 특히 감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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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너무너무 근사한, 탕웨이의 박찬욱 감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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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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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국제영화제, 에미상 남우주연상과 감독상을 모두 한국인이 받았네. (송강호 이정재 박찬욱 황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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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씨네21> 1363호에 임수연 기자🥰가 진행한 <헤어질 결심> 정서경 작가 인터뷰가 정말 재미있는데, 기사에 들어가지 못한 내용 중 몇 개 적자면 "저는 데이터가 없으면 쓰지 않습니다." 실제 정서경 작가의 아버지가 30년 전 모르는 사람과 같이 산을 샀는데 (중간생략) 절대 팔리지 않을 산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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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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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중심 거리 크루아제에서 만난 <헤어질 결심>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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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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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러 팬분들이 1346호와 4월 7일자 스페이스 방송에 보여주신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352호 정지인 감독님 인터뷰 마지막 문답 직전에 분량 때문에 쳐낸 내용도 일종의 취재후기로 전해드리며… (그 이전 문답과 이어서 읽으셔야 함) 그럼 20000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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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gabond_sy
임수연 IM Sooyeon
2 years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는 언제부터인가 여성 캐릭터 중심으로 흘러가는데, 이에 대해 당연히 감독도 질문을 자주 받았다. 내가 참고하려고 정리했던하마구치 류스케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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