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을 많이 쓰시는 분에게 강추하는 색상 윈저앤뉴튼 수채물감의 페릴린 그린입니다.
아주 어두운 초록색이죠. 진하게 쓰면 녹색빛이 도는 검은색이됩니다.
그냥 써도 중후한 색감이 멋있고 녹색의 어두움에 써도 최고입니다. 풍경화에 페릴린 그린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느낌이 확 살아나요.
프리즈마 색연필 모조품이 발견됐습니다.
발색과 왁스 품질이 확연히 떨어지며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했다고 합니다.
케이스 앞면의 글자가 진노랑색으로 보일 정도로 진하게 인쇄됐고 그림의 선명도가 떨어집니다. 또, 모조품은 미국 안전 인증규격 번호가 ASTM D-4235라고 잘못 표기돼 있습니다.
고대엔 많은 지역에선 파란색을 단독으로 칭하는 단어가 없었다고 합니다. 초록의 일종으로 봤다고 하네요.
많은 언어에서 초록과 파랑을 한 단어로 칭했던 흔적을 발견합니다. 한국에서도 파란색을 의미하는 푸른이란 단어는 풀에서 유래했으며 초록과 파랑을 동시에 표현하는 단어였습니다.
수채화에서 많이 사용하는 색 중 하나인 페인즈 그레이. 그림자나 검은색을 표현할 때, 어두움을 넣을 때 많이 사용합니다. 아주 밝은 색부터 아주 어두운 색까지 색을 잘 사용해야 더 생동감있는 그림이 되는데 페인즈 그레이는 충분한 어두움을 담당에 그림에 빛을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울트라마린은 "저 편"이란 뜻의 라틴어 "ultra"와 "바다"를 뜻하는 "mare"에서 유래했는데 라피스라쥴리가 바다를 건너 수입됐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실크로드를 따라 시리아로 도착해 배에 실려 유럽 전역으로 거래됐습니다. 가장 오래된 물감 흔적은 6~7세기 쯤 사원에서 발견됬습니다.
가성비 좋은 미술용지인 캔손 XL시리즈. 미술용지의 퀄리티를 지키면서도 합리적 가격의 종이에요.
펜화와 섬세한 색연필 용지인 브리스톨, 과슈용으로 사용하거나 다양한 재료를 쓸 수 있는 믹스 미디어, 300gsm의 수채용지 등 거의 모든 종류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종이들이 준비돼 있어요.
윈저앤뉴튼 수채물감에서 강추하는 색 중 하나인 퀴나크리돈 골드입니다. 노란색부터 갈색까지 변화가 있는 색이에요.
이름답게 금발이나 황금색 물건에 잘 어울리는 색이죠.
하나만으로 그린 황금호박을 봐도 느낌이 오죠?
퀴나 골드의 진가는 초록색을 만들 때입니다. 어반하시는 분은 필수.
팔레트를 구성할 때 꼭 들어가면 좋은 6개의 추천색입니다. 이것만 있으면 웬만한 색은 거의 만들어 쓸 수 있어요. 여기에 본인이 좋아하는 색을 추가해 팔레트를 구성하면 됩니다.
윈저 옐로우, 스칼렛 레이크, 퍼머넌트 로즈, 프렌치 울트라마린, 윈저 블루 그린쉐이드, 번트시에나.
본격적으로 런칭한 리퀴텍스 아크릴 과슈입니다. 노즐 병 타입이라 사용도 편리하죠.
아크릴 물감과 아크릴 과슈의 차이를 물어보는 분이 많으세요.
가장 큰 차이는 불투명성입니다. 아크릴 물감은 반투명하고 아크릴 과슈는 불투명해요. 물론 아크릴 과슈는 무광이고 위에 색연필도 잘 올라가요.
2019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펠리칸 한정 만년필 중 하나인 골드마블이 출시됐습니다.
골드 마블은 배럴 가득한 금빛 펄이 빛을 반사해 아름다운 금색을 발하며 각도에 따라 반투명하게 보이기도 해요. 마블 무늬는 같은 모양이 하나도 없어 선택하는 순간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의 만년필입니다.
르프랑 전문가급 유화 물감의 STIL DE GRAIN VERT입니다. 곡물의 녹색이란 의미에요. 정말 영글어가기 시작한 밀밭의 색 같네요.
그냥 칠하면 올리브 그린이지만 흰색을 섞을 수록 노란색에 가까워집니다. 녹색을 만드는 베이스로 이 칼라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아까 올린 그린골드와 같은 안료에요.
추천색 중 하나인 코발트 터쿼이즈 라이트입니다. PG50 안료를 사용한 상큼한 민트색이죠.
민트색이라 특수색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혼색했을 때 깔끔하고 화사한 색을 만들어내는 물감이에요. 염색성 물감과 섞으면 투톤을 만들어냅니다. 시원한 물 표현을 할 때엔 없어선 안될 색이기도 하죠.
윈뉴 프로페셔널 수채물감에서 두번째로 많이 팔리는 포터스 핑크입니다. 인물화 그릴 때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최고 등급 내광성을 자랑하는 반불투명 칼라입니다.
이 안료는 과립이 아주 잘 생기는 편이고 바를 때 약간 미끌거리는 특성이 있어요.
전 이 물감 볼때마��� 비비빅 생각나더군요.
콘테는 안료와 왁스, 점토 등을 넣어 만든 드로잉용 연필로 오리지널 콘테가 콘테 어 파리의 이 드로잉 펜슬을 말합니다.
오랫동안 아이디어 스케치, 드로잉, 크로키 등에 활용해온 재료입니다. 빠르게 포인트를 잡아 그리는 것이 아주 적합해 크로키는 콘테로만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초록과 파랑을 하나의 단어로 칭했던 건 자연계에선 파랑을 자주 보기 힘들어 명칭을 분류할 필요가 없어서란 설이 있습니다. 중세 이후로 파란 안료를 접하기 쉬워지며 독자적인 단어를 가지게 됐다는 것이죠.
지금도 문명과 단절된 부족 중엔 초록과 파랑을 같은 단어로 칭하는 곳이 많다 합니다.
물감의 기본 파란색으로 많이 쓰이는 프러시안 블루
는 높은 착색력을 가진 밝고 파란색조부터 검은빛까지 다양한 색상을 내는 쿨블루입니다.
최초의 현대 합성 안료로 1704년 발견됐습니다.
레드 레이크 안료를 만들 던 중 우연히 만들어진 이 색은 비싼 울트라마린의 대안이 됐습니다.
트레이의 손잡이 부분이 막혀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나무 품질이 고르지 못하고 색이 다릅니다.
특히 흰색, 은색, 금색 같은 일부 색상이 정품은 검은색으로 인쇄돼 있지만 모조품은 전부 은색으로 인쇄돼 있습니다.
프리즈마 색연필을 구입하실 땐 믿을만한 국내 매장에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일본 잡지 취미와 문구에서 소비자 대상 2018년에 출시된 펜 중 최고의 펜 앙케이트 받은 결과 2위에 플래티넘 프로시언이 뽑혔습니다. 1위는 한정판이라 계속 구입 가능한 펜 중에선 프로시언이 최고란 이야기죠.
다양한 편리 기능이 있지만 만년필을 일반펜 감각으로 써도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윈저앤뉴튼 수채물감의 색은 로즈매더 제뉴인입니다. 꽃향기 나는 물감이죠. 꼭두서니 뿌리로 만든 안료를 사용해 향기를 느끼며 그릴 수 있답니다.
안타깝게도 내광성B이며 프라이스 그룹은 4에요. 천연안료 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색과 향만은 최고입니다.
본격적인 수채화 가 가능한 스틸만앤번 노트입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스케치북 중 간단한 채색이 가능한 노트는 많지만 본격적인 수채화가 가능한 노트는 거의 없잖아요.
스틸만 앤 번 스케치북에서 베타, 델타, 제타는 270gms의 평량. 더블 사이징 처리로 수채화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노트에요.
쿠레타케의 컬러 먹인 채묵 심미 14색 세트입니다. 기존 채묵이나 봉채와 달리 투명하고 밝은 색부터 차분한 색까지 표현이 가능한 채묵 심미 12색과 쿠레타케의 시그니쳐 먹 신인과 수묵화용 청묵 매인 산수가 포함된 세트입니다.
각각의 먹은 오동나무 케이스에 들어 있습니다.
예쁜 파스텔톤만 모아둔 더웬트 파스텔 고체물감 세트12색을 소개합니다. 맑은 피치빛부터 화사한 민트색 그리고 살짝 뮤트한 아티초크와 실버 컬러까지 여름을 닮은 화사한 고체물감 이 필요하셨다면 한 번 선택해보세요. 스펀지와 물붓까지 들어있어서 카페나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아요!
💙#펠리칸의 2023년 스페셜 에디션 Classic 200 Pastel Blue 만년필이 입고되었습니다.💙
만년필의 라이트 블루 색상은 탁 트인 푸른 하늘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파스텔 블루 색상이 매력적입니다.
고급 화이트 레진과 금도금 장식 요소가 어우러져 균형잡힌 클래식 디자인 입니다.
1817년 영국 왕립미술대학은 울트라마린을 합성하는 법에 큰 상급을 걸었고 1828년 프랑스 화학자인 Jean-Baptiste Guimet이 최초의 합성 울트라마린 제작에 성공했습니다.
점토, 소다, 숯, 석영, 황을 혼합해 가열해 녹색 울트라마린을 만들고 그것을 갈아 다시 가열해 파란색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윈저앤뉴튼수채물감 프렌치 울트라마린입니다. 이 색을 안 쓰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될 정도의 기본색이죠.
투명하고 과립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내광성까지 높아 빼 놓을 수가 없어요.
울트라마린과 어두운 갈색을 섞어 만드는 어두운 무채색은 수채화를 배우면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혼색법이죠.
오늘 윈저앤뉴튼 수채물감의 칼라는725번 윈저 오렌지입니다
정말 상큼한 오렌지 색. 내광성도 높고 시리즈 1이라 가격도 저렴하죠. 반불투명의 이 칼라는 단지 귤색이 아니라 희석하면 밝은 피부색의 베이스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웜톤이라 혼색하면 차분하고 어두운 칼라가 만들어져요
💙#펠리칸의 2023년 스페셜 에디션 Classic 200 Pastel Blue 만년필이 입고되었습니다.💙
만년필의 라이트 블루 색상은 탁 트인 푸른 하늘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파스텔 블루 색상이 매력적입니다.
고급 화이트 레진과 금도금 장식 요소가 어우러져 균형잡힌 클래식 디자인 입니다.
옐로부터 올리브그린까지 색을 내는 그린 골드입니다. PY129 안료를 사용했죠. 내광성도 좋아요.
저는 녹색 칠할 때 그린 골드를 베이스로 칠하고 그 위에 덧칠하는 식으로 쓰고 있어요.
예시로 보여드린다고 후다닥 그린 사과로 어떤 느낌인지 보세요. 그림자와 꼭지는 세피아 썼어요.
유명한 로트링 샤프입니다. 수십년간 계속 사랑받은 샤프에요. 300에서부터 800까지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밑으로 갈 수록 메탈부품의 비율이 늘어나요.
600에서 촉 수납 기능을 추가한 것이 800. 촉 수납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 레피드 프로입니다.
수십년 간 사랑받은 이유가 있어요.
리퀴텍스 아크릴 과슈가 조만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갑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구입하실 수 있어요.
불투명하고 매트할 뿐만 아니라 흐름이 좋은 제형이라 일러스트레이션, 공예, 복합재료, 리폼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는 물감이에요.
다른 아크릴 과슈보다 갈라짐이 현저하게 적습니다.
퍼머넌트 알리자린 크림슨과 알리자린 크림슨입니다.
알리자린 크림슨은 수천년 간 기본 빨강으로 사용됐어요. 퍼머넌트와 달리 알리자린 크림슨은 내광성이 낮음에도 많이 사용되는 이유가 투명함과 특성이 좋기도 하거니와 윈저 앤 뉴튼이 초기 합성 안료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공간이 부족해 그림을 펼쳐놓고 그리기 힘든 분들께 추천하는
세르지오 테이블 이젤입니다.
테이블 이젤 A3
<47x36x7(35)cm>
테이블 이젤 A2 <65x48.5x7(47.5)cm>
테이블 이젤 XSZ-6 <76x51x6.8(52.5)cm>
위와 같은 다양한
사이즈가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접어서
보관이 수월합니다.
집에서 유화 그릴 때 재료.
준비물은 윈저앤뉴튼 윈톤 유화 물감, 리퀸 오리지널, 샌소더, 파운데이션 아크릴 붓 세트, 캔버스 이렇게만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키친타올, 앞치마, 팔토시, 종이호일, 작은 병 두 개만 있으면 돼요. 여기까지 구매하는데 5~6만원이면 될 거에요.
루이스 자크 그나드는 세브레스 도예업자들이 코발트가 함유된 소금을 사용하여 푸른 글레이즈의 도자기를 생산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1802년, 코발트염과 알루미나를 혼합해 코발트 블루라는 색을 만드었습니다. 예술가들은 즉시 코발트 블루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윈저앤뉴튼 수채물감 칼라는 74번 번트시에나입니다. 기본적으로 팔레트에 들어가야하는 색이죠.
번트시에나에 다른 색을 섞으면 다양한 갈색으로 만들 수 있어요.
시에나 지방의 흙을 고온에 구워 만드는 색이라 해서 번트 시에나에요. 지금은 꼭 시에나 흙을 쓰는 건 아니라고 하네요.
리퀴텍스 아크릴 물감 소프트 바디가 리뉴얼됐습니다.
푸시캡 방식의 병 타입으로 열고 닫기 쉬워졌고 노즐이라 필요한 만큼 소량도 짜서 쓸 수 있어요.
그리고 칼라도 100칼라로 증색!
한 손으로 잡고 엄지손가락으로 윗 부분을 밀면 물감이 튀지 않고 쉽게 열 수 있어요. 돌려 열지 마세요.
밖이나 카페에서 그림 그릴 때 장비가 거창하면 가지고 다니기 힘들잖아요. 작게 줄일 필요가 있죠.
스틸만앤번 베타 노트, 샤프와 지우개, 물에 번지지 않는 라인마카, 그리고 아주 컴팩트한 윈저앤뉴튼 코트만 미니 플러스 세트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참, 물이 담긴 작은 컵과 티슈도 있어야겠죠.
오늘부터 한 달 간, 전 세계의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축제 #잉크토버 입니다. 펜과 잉크 등으로 그림을 그리고
#inktober
혹은
#inktober2020
란 태그를 달기만 하면 사람들이 이 태그를 통해 찾아오게 됩니다.
전세계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여러분도 참여해 보세요.
#펠리칸 의 2024년 스페셜 에디션 만년필 M200 골든라피스가 곧 출시 됩니다. 💎
보석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답고 반투명한 블루색상의 배럴과 금장이 어우러지는 제품입니다. 현재 제품 검수 중이며 검수 완료 후 소매처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펠리칸골든라피스 #만년필
오늘 소개해 드릴 색은 반다이크 브라운입니다. 미술 입시하신 분들이라면 정말 많이 사용한 색이죠? 다른 색은 몰라도 반다이크 브라운만은 전문가급 물감을 사용했다던 사람이 많아요.
원래 이 색은 산화철과 혼합된 갈탄이나 이탄으로 만들었으며 카셀과 쾰른의 흙으로 만든 물감이 유명했습니다.
3원색만 있으면 모든 색을 다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죠. 3원색을 노랑, 빨강, 파랑이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정확하겐 쿨톤인 세가지 색상. 옐로, 마젠타, 사이언입니다.
삼원색만으로 그리면 약간 밝게 뜨기에 검은색도 필요해 인쇄할 때는 CMYK 네 가지 색상을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