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열흘 전에 샤키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한지 서른 시간도 안 되어서 고양이별로 떠났어요.
심장병이었어요.
죽음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반려동물 사랑의 마지막 단계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저는 참 모난 사람이었는데요.
얼마전 스스로 건강검진도 하고, 최근의 소송 사건도 선처를 하는
샤키가 자주 가지고 놀았던 애플펜슬이 샤키가 고양이별로 떠난 뒤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다.
고양이별에 가져가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있으려나? 우리 아빠가 나한테 사준거라고. 친구들이 거짓말 치지마! 하면 아니야~ 이거봐 내 이름 써 있어~ 하고 뻔뻔하게 자랑할 것 같다.
제 전시를 그대로 따라한 업체가 나타났습니다. 제가 몇년간 해온 전시 랜덤 다이버시티-프래그런스 (향추출)를 그대로 따라했네요.
심지어 유투브 채널 조영지에서 유명인들이 홍보도 해주고 있고요. 영상을 보시면 랜다시에 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똑같습니다. 지인들이 유투브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