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톨 서치할 때마다 찬양이가 왜 톨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유래 정리합니다!!!><
처음에는 종찬으로 불렀는데 서치가 힘듦->뭐로 바꿔 불러도 애매함->씨피명 지으신 분이 그때 자일리톨 씹고 있어서 톨 어때요? 제안->할만한 것도 없고 뭐 그럽시다…->종톨 완성
입니다
이렇게 생긴 애가 몸싸움 요하는 농구를 하는 것도 좋은데 유일한 2학년 주전이고 키 185인데 덩크할 줄 알고 노마크 3점슛 잘 쏘고 외곽 지원 부족한 팀에서 안정적으로 지원할수있고 최종수 토템이고 말수 적다는 게 넘 좋음… 주찬양… 나의설탕과자야… 땀내 안 나게 생겼다는 게 뭔지 알 것 같애
종톨... 학생 땐 주찬양 넘 조용하고 형들한테 딱히 어리광도 안 부리고 넵넵 하면서 성실하기만 해서 최종수 얘 첨 봤을 땐 좀 재미없는 성격 같다<생각했는데 이게 또 편하고 안정적이라 좋을 것 같음
근데 나중에 동거하면서 의외의 모습들에 또 한번 반함
걍 빠져버려서 돌이킬 수 없는 거임
차라리 경기에서 잘 안 나왔던 애들이 외전에선 좀 나와주거나... 못다한 이야기 풀어주는 식으로... 난 모 장르처럼 '우리모두농구를했어'가 되면 좋겠는데 그런 흐름이 못 되고 있어서 슬픔... 한명한명 기억할 수 있는 외전이? 더... 좋지 않나? 이제 3화 남았는데? 소심한소신발언
종톨ㅋㅋ 주찬양 먼가 애교 없고 조용하고 연하치곤 어리광도 없고 그러다가 같이 뭐 볼 때 졸려서 최종수 어깨에 머리 살짝 기대거나
거시기..저시기..한 상황에서 혀엉<이라고 해버리면 최종수 한 일년치 애교 본 사람처럼 표정 못 숨김
근데 평소엔 또 정적이고 예의 바름...
아니 근까 나는 궁금하다고 장도고의 내년이 지금 주전 중에선 주찬양에게 달려 있는데 얘가 뭔 생각을 하고 있는지 연습은 하고 있는지 경기 이후에 선배들이랑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걍 이게 궁금함 준우승했다고 주님과의 약속으로 농구부를 탈퇴하진 않앗을 거 아녜요(진지한 항의 x 씹덕욕망o)
종톨ㅋㅋ 최종수 아침에 주찬양 안 보여서 이규한테 걔 못 봤냐고 하니까 규가 "찬양이 큐티(QT)하던데?"함... 근데 큐티를 그 큐티로 알아먹고 "그건 나도 알아" 시전함
이규는 왜 물어본 거지 못 말린다 하하 이러고 지나가는데 종수 혼자 찬양이한테 가서 너... 아침에 이규랑 뭐 했냐? 이럼
네임버스 종톨
팔에 새겨진 최종수 발견한 주찬양… 사귀고 얼마 후 파스로 가리고 나타나다
이거 발견한 최종수 “넌 내가 부끄럽냐” 발언
이에 주찬양 “윤고딕체 같아서 어쩔 수 없었어요”, “제가 돈 주고 타투한 줄 알까 봐” 항변
이를 들은 최종수… “누가 사람 이름으로 타투를 하는데;;;” 황당…
찬양이는 겁먹는 타입이라기보단 안전추구형이라 예상밖의 상황앞에서 긴장한다는 해석 조아하는데요. 이런 차냥에게 좀체 경로를 예상할 수 없는 인간태풍 최종수가 을매나 당황스런 사람일지 생각하면 종톨적으로 흥미로운 것이다...
근데 종수도 찬양이 보면서 얘 뭐야? 싶은 순간이 종종 있을 듯해
그 나이대 운동부 남자애들끼리 넓은 욕실에서 여럿이서 씻는 거 별로 안 이상하고 자연스러운데 장도고는 진짜 걍 한 명씩 들어가서 씻을 것 같음 학교 분위기 자체가... 시간 절약하느라 어쩌다 몇명 같이 씻는 경우는 있을지 몰라도 절대 같이 그런 거 안 할 것 같은 애들이 있음ㅋㅋ
성준수의 패악질폭력적윽박지름가부장남 같은 캐해석이 지나치게 밈처럼 굳어지고 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드는 요즘… 유머를 갈망하다 뇌절이 되어버린 캐해를 잠시 멈추고 원작을 돌아보고 오는 건 어떨까요? 아버지 같다 정도면 그럭저럭 웃고 넘기겠지만 역시 뭐든 과유불급 아닐까요?! 😥
그리고 스포츠 자체는 승패가 전부일지 몰라도 ㅋㅋ 이사장이 보여주려는 건 농구 그 자체가 아니라 엘리트스포츠를 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니까... 결국 누가 우승하는지보다는 이 수차례의 경기 끝에 누가 얼마나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려는 것 같은데 이게... 갑타가 좋은 이유다... (ㅠㅠ뽕참
종톨 할리갈리 하다가 주군이 최군 손등 세번 정도 때려서 개혼남 주찬양 자꾸 지니까 나중에는 비겁<-하게 최종수가 벨 치려고 할 때 손으로 벨 옆으로 밀어서 날려버림
애꿎은 바닥만 때린 최군 개어이없단 표정으로 주군 보는데 꽃병 쓰러뜨려놓고 딴청피우는 고양이마냥 눈 끔뻑거리고 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