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우리동네 고양이가 아니었는데 심한 영양실조 상태로 덫에 잡혔다. 너무 작아서 중성화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잘 했고, 방사하면 죽을 게 뻔하기 때문에 입양을 추진했는데 결국 우리집 둘째가 되었다. 요즘은 쓰다듬어도 대충 가만히 있는다. (발톱을 언제 자를 수 있을 것인가?!)
길고양이 혐오주민이 관리사무실에 항의했다고 한다. 소장님이 길고양이 밥주는건 불법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동대표회의에서 결정하자고 했다고 한다. 길고양이 복지를 위해 공석인 동대표에 지원하려고 한다. 관계 법령 등등을 찾아보며 스피치 시뮬레이션중.(사진은 포획해 입양한 울집 둘째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