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으로 가장 많이 오는 연락인데 앞으로 이 그림 불펌제보 받지 않으려 합니다
마음은 넘 감사드리지만 이미 퍼질대로 퍼져서 제가 손 쓸 수 있는 범위도 아니고 매번 싸우기도 귀찮아 방생해주려 합니다ㅠ.,ㅠ
발견 시 제보 대신 불펌 게시글 댓글에 원본출처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언제쯤 허플퍼프라고 할까? 🤦🏻♀️ 한국인들 정말 쓸데없이 고집 짱셈! 중학교 단어만 알아도 그렇게 안 쓸 레이븐클로를 '레번클로'라고 하고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막힌 엽기적인 건 허마이어니를 '헤르미온느'라고 하는 거😱 고집 부리지 말고 지금부터 우리 바꿔봐요! ㅋㅋㅋㅋㅋㅋ
베놈이 마지막에 말한 대사 자막 때문에 다들 길쭉한 감튀 먹여주시는데 사실 원문에서 베놈이 먹고 싶다 한 것은 이것입니다...해쉬브라운 같은 식감의 'tater tots'... 베놈 갓 씌인 에디가 냉동실에서 꺼내서 허겁지겁 입안으로 털어먹던 그것인데 베놈 입맛에 딱이었던 모양임 귀여워
해포는 책 발매랑 영화화가 거의 동시에 진행돼서 배우들도 캐 운명을 모른채 연기했는데 관련썰 중엔 이게 제일 웃김ㅠㅠㅋㅋㅋ
앞부분만 보고 "우리 둘 다 재등장 하던데요! 화이팅합시다ㅎㅎㅎ"하는 해맑은 시리우스와 책 받자마자 맨 뒷장부터 확인했던 리무스(:머쓱;)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본 썰 중에 헤르미온느 자식들 호그와트 보내기 전에 머글학교 보낼텐데 학부모 참관수업에 아서도 매번 갈거라는 얘기 너무 좋아했음ㅋㅋ 과학발표 있는 날 학생책상 다 돌아다니며 세상에! 네가 만든거니? 아주 근사해! 마법같구나 정말 천재적이야! 하고 리액션 해주며 기살려주는 할배ㅋㅋ
몰리가 킹스크로스에서 해리를 처음 만났을 때, 붐비는 기차역에 혼자 있는 어린이를 본 어른의 보통 반응일 “너희 부모님 어디 계시니”를 묻지 않은건 1.포터가의 아들인걸 알아봤거나 2.전쟁고아가 많은 세대이기 때문일텐데 어느쪽이 정답이든 난 첫눈에 해리를 품어준 몰리를 사랑할수 밖에 없다..
콜린의 죽음이 유독 안타까운 이유는
1. 미성년자라 대피해야 하는데 본인이 몰래 숨어들어 전투에 참가함
2. 어떻게 죽었는지 조차 알지 못함
3. 그 작은 몸뚱이가 올리버 우드가 한 쪽 어깨에 짐짝처럼 들려 묵묵히 시체 운반되는 장면으로 마주함
4. 머글 부모님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지...
헤르미온느가 비교적 좁은 시야로 차별 철폐 운동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주변에 레퍼런스 삼을 책도 없거니와 열 네살 그를 이끌어 줄 멘토나 어른, 선배가 없다는 점이죠 좀 나이브한 측면이 없잖아 있지만 그게 중요해? 헤르미온느 이전엔 아무도 저런 발상을 안 한 마법사 놈들이 잘못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