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_xion
다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속단하지 말고 경험해보며, 자신의 철학을 가지면서 적절히 수정하고, 이에 함몰되지 않으며 친구를 만들어가는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감이 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오듯 경험은 잊더라도 부적처럼 되돌아오는 법이기도 하고요.
현재까지 감상: 감독 본인은 동일한 이야기를 하고, 사실 다른 작품에서 사용된 요소가 반복되는데다가 자신의 작품들을 반쯤 해설하는 느낌도 드는데 정작 보통 사람들은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를 감독의 방식으로 보거나 감상하는게 덜하다보니 호불호나 이질감이 상당히 크게 느껴질 수 있음
사건 지평선 망원경을 이용해서 우리 은하 중심에 위치한 초대질량 블랙홀 관측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사건 지평선 망원경은 지구 곳곳의 전파망원경 연동시켜 활용하는 국제협력 망원경 프로젝트로 전에 M87에 위치한 블랙홀을 관측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좌 M87 블랙홀 우 우리은하 블랙홀
@inleminati
제 알림창이 폭발하던데 인레님이 n회차 타래를 인용하셨군요 ㅋㅋㅋㅋㅋ '진짜'라고 해주시니 오묘하면서도 기쁘네요. 좋은 영화 n회차 최대치 도전이 버킷 리스트였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감독님의 <왜가리_진짜최종은퇴작_수정본_최종본>이 나와서 돈 모아 기분좋게 하게됐어요
감상을 정리한 워드 파일이 있지만 수정만하고 트위터에 한 글자도 올리지 않았던 이유입니다. 근원적으로 영화의 내용과 제가 아는 미야자키 하야오를 생각해보면 감상을 정리하는 것은 별 문제 없지만, 그걸 올리면 누군가의 '온전한 자신만의 경험'을 놓치게 만들 수 있기때문입니다.
@tinkerprincess0
Even though lighting and twitter video quality sucks, I can see your movement and facial expressions clearly! You are really good at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