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가족이 먼길로 가셨습니다.
항상 등만 바라보며 뒷따랐던 어릴적 기억과 힘들때 손잡아주셨던 좋은 기억이 많았던 가족을 보내는게 참 힘드네요.
추스릴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좋은길 가셨으면 좋은 마음으로 떠나보냅니다.
날씨 좋은 날 홀로 벚꽃보러 가신 아버지를 기리며..
2023년이 이제 1시간 10분으로 끝나가고 있네요.
23년은 저도 쉬면서 재정비하는 한해가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2024년에 여러 코스어 분들과 모델분들과 사진사분들. 나아가 좋은 분 들과 즐거운 2024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시 사진을 촬영하는 만큼,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