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대 미술대학 작업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학원생이 학교 생활과정에서 따돌림을 당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는 유족의 주장이 나왔다. 이 학생이 생전에 했던 증언 등을 구체적으로 밝힌 유족 측은 교수와 학생들에 의한 '학내 따돌림'이 죽음의 직접적 원인이 됐다고 보고 있어 향후 진상조사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대 미술대학 석사과정을 밟던 A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