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자_후기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맡았던 이치입니다🧠 수고 많으셨던 주방, 판매 스탭님들! 진행 고생해주신 선생님과 좋은 행사 만들어주신 주최님, 코스 스탭분들과 손님분들까지... ㅠㅠㅠ 덕분에 넘 즐거웠어요🥹
저랑 찍으신 사진은 오픈채팅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기는 타래로🖤
다들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공생분들이 등장하셨습니다... 바로 맞추시더라고요? 연구실로 바로 데려가고 싶었습니다만 전 지성인이니까 끈질기게 생명 연설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테이블 분들이 사이비 보듯 보시더라고요ㅠㅠㅠㅠ 제네바 사람들도 그렇게 나를 보진 않았는데...
쟈크가 빅터를 유혹하기. 벽쿵하기가 있었는데 옆면에서 벽을 짚고 벽쿵을 한다면 쟈크 턱을 슬쩍 꾸욱 눌러주고 싶었는데 정면으로 해서ㅠ 턱 꾸욱해봤자 안 보이니 걍 쟈크 턱만진 사람. 되어버리기에... 해봤자 손님들에겐 안 보이는데 에바에게 목숨은 뺏기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어 참앗습니다
그리고 빅터가 중2병 대사하기... 소원권... 중2병 대사 뭐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손님분들이 하나같이 빅터는 이미 중2병 아니야?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원작에 있는 지옥운명저주이런 미신같은속박에서벗어나조금더훌륭한인간의세계관을만들고싶어를 했습니다 ㅠㅠㅠㅠ
이렇게 설정한 이유는
1. 충격 앙리 진짜 살아있음
2. 일카 처음 오신 손님분들도 많았는데 내가 갑자기 인성질을 하면 당황하실 것 같음 등등의 이유였고
빅프슈가 과도하게 상냥했다면 그것은 아마 당신이 연구를 같이 할 자질을 가지고 있거나, 실험체로 쓰이기 적합했거나 였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