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도위가 기억 먼저 찾으면 임소병 꼬실려고 별짓을 다할것 같은게 웃김 대학교에서 아 인생 뒤지겠네~~ 하고 있는 중에 정문에 웬 리무진 같은거 있고 꽃다발 들고 정장입은 잘생긴 남자가 있는데 오~ 웬 부잣집 아들이래 애인은 좋겠구만~ 하고 지나가려던 임소병 앞에 그 잘생긴 남자가 길막함
근데 평소에도 파판 광고팀은 일 진짜 못했음 난 파판 광고 보면서 이번 광고도 진짜 구리게 뽑았다 맨날 무슨 모바일 겜처럼 뽑아놔 이러면서 지나갔는데 이번 효월 광고 저사람 말고도 다른 스트리머한테도 넣었는데 그사람한텐 칠흑 점핑하고 3일만에 효월 밀어달라고 광고 넣었다 들음
남궁에서 애들이 뭐 디게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길래 남궁도위가 남궁명한테 물어봄
도위 : 아이들이 뭘 이리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까?
명 : 혼례 준비중입니다.
도위 : 아. 누구의 혼례입니까?
명 : 그거야 당연히 소가주의 혼례죠
도위 : ¿? 제가요? 누구랑요?
명 : 그거야 당연히 녹림왕이랑...
남궁도위 얼굴에 주름 좀 생기고 중년맛 나는거 즐기며 살던 임소병... 어느날 가주가 반로환동 성공해버려서 솜사탕 씻은 너구리처럼 얼굴 붙잡고 더듬거림
어어 여기 주름이 있어야 맛있는데...? 내 나이 든 가주 돌려주쇼!!
아니 먼저 반로환동 성공하셨으면서 왜 화풀이세요!!
그래도 사파새끼치곤 지조를 잘 지키는 편이라 일단 한번 먹어두면 한눈 안 파실줄 알고...
아니 그쪽 말투가 오히려 더 사?파? 스러운데? 멀쩡한 사람 입에서 나올 소리가 아닌데?
그런 이유로 잡아먹힌게 억울하긴 한데 어쨌든 데이트가 영 나쁘진 않았어서 대충 또 만나기로 하는 그런 현패...
@ YONAR_CHAN님 커미션으로 받은 도위소병.... 여름 다 지나가고 추워질때 무슨 여름 커미션을 신청했냐 하실수도 있지만 도소는 언제나 뜨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기때문에 1년 내내 여름이 잘 어울립니다 (?
더위에 약한 소가주와 짜증내하면서도 부채로 그늘 만들어주는 녹림왕 최고~!!!
아 미친 이 새벽에 남궁도위한테 자기 죽음이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여러번 죽은 척을 하는 임소병이 떠올라버림 한두번이야 죽을만큼 슬프겠지만 다섯번이 넘어가면 슬프고 말 정도의 일이고 열번이 넘어가면 눈물 몇방울 흘리고 말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열번 다 죽어라 우는 가주때문에 그만둠
근데 남궁도위가 임소병도 기억 있겠지 확신했던 이유가 있음 남궁은 물론이고 화산 당가 만난 사람들은 모조리 전생 기억 있었으니까 자연스럽게 임소병도 있는데 모르는척 한다고 생각해버린... 그냥 진짜 모르던건데... 어쨌든 임소병 기억 찾게 만들려고 화산 당가 사람들 다 만나는데
와중에 왜 별채에서 얌전히 있는지 나 일 마칠때까지 있어보쇼 하는거에 일 끝나는 상공(혼인 안함) 기다리는것마냥 예쁘게 기다리고 있었을것 같고 별채에서 매일매일 아침 저녁 인사로
녹림왕 저랑 혼인해주세요 안됩니다 그렇군요 저녁에 다시 여쭙겠습니다 하고 덤덤하게 청혼하며 살것같고
솔직히 이게 맞습니다
산적왕인데 멸어같은 몸에 머리 좋음 눈물점 (과함)
남자인데 절맥
병약미인 (진짜 미인. 피도 토해줌)
주위에 우락부락 칼 휘두르는놈이 천지인데 무기가 부채
꺄아악 < 실제 비명소리
34살의 나이에 가끔 애같음
저희가 문제일까요? 아무리 봐도 녹림왕이 문제인듯
남궁도위 무릎 꿇은채로 반성회 시작함 아니 뭐... 나도 즐기긴 즐겼으니까 딱히 할말은 없는데 정말 사람 잘못 본것은 아니라 이거죠?
예에... 말투도 현대 말투가 아니셔서 헷갈렸습니다.
아니 이건 내가 할아버지 한테서 말을 배워가지고...
.....
어제 말을 하려 했는데 번번히 막혀서 못했습니다.
전에 풀었던 기억있도위x기억없소병 현패 au 생각이 갑자기 남
어느날 소병이가 남궁도위한테 들은 전생얘기중에 댁은 검을 다루었다 그랬는데 그건 지금도 합니까? 하고 물어보기. 정식으로 시합에 나가는건 아니지만 비공식 겨루기(천우맹즈)라면 검도의 형태로 하고 있습니다. 했더니
갑자기 너무 귀여운거 생각���
녹림왕이 맨날 화내고 박박 긁어서 완전 피곤해보이는 남궁 도련님... 어느날은 도위가 진짜 대박 긁혀서 식탁에 머리까지 박고 있으니까 조걸이 그렇게 피곤하시면 녹림왕이랑은 왜 만나십니까? 하는 질문에 화내는 모습이 귀여우셔서..이래서 화산 사람들 다 으 하는거
아니더라도 꽤 파괴력이 강했고... 임소병이 와 미남 미쳤다 하며 넋놓는동안 남궁도위가 임소병과 감동의 재회에 대해 주절주절 말해서 임소병은 걔가 뭔 말 하는지 놓침 정신 차리고 보니 리무진 안이고 수줍은 얼굴한 미남이 앞에 있고 자기 손엔 그 미남이 들고 있던 꽃이 있고...
입맞춤 당해서 화들짝 놀람 근데 와중에 너무 스킬이 좋으니까 혼 쏙 빠져서 자기가 침대에 눕혀져있는걸 뒤늦게 앎 아니아니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하고 잠깐 그쪽!! 했더니 왜 이름으로 불러주시지 않습니까? 섭섭합니다 소병. 하며 젖은 눈으로 자기 손바닥에 입맞추는거 보고
넋놓고 있다가 호록 잡아먹힘 아니 싫다고 할순 없는데 아프긴 더럽게 아팠고 아프기만 했냐면 그건 또 아니고...
내가 그런 취향이었다니 그냥 바빠 뒤질것 같아서 여자를 만나고 싶지 않았던것인줄 알았는데 남자 취향이었다니!!! 두 손으로 얼굴 가리고 현실도피도 못하고 허리 통증에 죽어가는데
하지도 못하고 데이트에 끌려다님 일단 공공장소 기본매너가 있어서 극장에선 극 보느라 말 못하고 고급 레스토랑에선 분위기때문에 말 못하고 결국 이번생에 가장 만족했다 할만한 데이트 끝에 단 둘이 호텔 방에 들어가서 고급 와인 홀짝이다 겨우 정신차린 임소병이 어우 맞다 그쪽...하는 중에
?? 뭐지 내 뒤에 상대 있나? 하고 돌아봤더니 다른 학생들은 이미 뭔가 직감하고 멀찍히 떨어져있음 어우 그럼 내가 지금 눈치없이 여기 기어들어왔는가보다 하고 옆으로 발길 돌리려는데 미남이 똑같이 발을 움직임 아 뭐야 진짜 하며 고개 들어올리는 순간에 미남 클로즈업이라는 것은 그쪽 취향이
임소병이 상황을 파악하고 뭐라 이야기 꺼내려 할때마다 미남이 눈치채고 칼같이 말 다 잡아먹고 뭔가 주절댐 이야기를 듣는데 같은 언어 쓰는데 다른 나라 말 하는 것 같이 이야기가 들어오질 않음 자길 아병이라 부르는 것을 보면 이름까지 완벽하게 틀렸는데 자꾸 그쪽 사람 잘못 찾았는데 라고